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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와 같아야"


유병근 목사


 


설교본문


마태복음 18장 1 ~ 4절

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설교요약


해방 이후 우리는 미국을 좋아하였습니다. 여행이나 유학에 우선순위가 미국이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입국을 위한 비자발급은 참 어려웠습니다만, 이제 노비자로 미국 여행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미국보다 천배 만배보다 더 좋은 천국에 가는 것은 예수로 인하여 노비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 천국에서 큰 자가 되는 것에 대하여 주님은 교훈을 하십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경우(2절)와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 경우(4절)가 있습니다.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천국의 관계를 생각하겠습니다.



1. 예수님은 어린 아이를 천국에 대한 교훈의 교과서는 어린아이입니다.

예수님은 누가 더 높은가 하며 교만한 제자들 가운데 어린아이를 세우시고 교훈을 하셨습니다. 어린이와 같아야 천국에 들어가며 자기를 낮추는 이가 큰 자라고 하였습니다.

본문의 배경에는 변화산 사건과 귀신을 추방하는 일과 관세를 내는 일에 대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자들은 세상 적 꿈에 부풀어 있었고, 마가복음에 보면 서로 높다고 교만한 싸움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이들에게 어린아이 같아 라고 하셨습니다.



2. 예수님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천국의 모습이 있음을 보이셨습니다.

외형적으로 어린 것, 철부지 한 것, 미숙을 두고 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1) 자기를 낮춤이 천국의 모습입니다. - 어린 아이들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순수하며 순지하며 욕심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견손한 자를 가까이 하십니다.

2) 어린이 속에 천국의 형상(예수)을 새겨 두었습니다. - 어린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예수님을 영접함입니다. 어린 아이에게 예수님은 당신의 모습을 감추어 두셨습니다.

3) 어린아이를 실족하게 하면 영원한 볼에 들어갑니다.(6~9) - 예수를 믿는 어린아이들을 실족시키면 영원한 불, 곧 지옥에 들어갑니다. 어린아이에게 한 것이 주님에게 한 것입니다.

4) 어린아이들은 그들의 천사들과 함께 늘 하나님을 뵙습니다.(10) - 어린이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어린이 하나하나에게 천사들을 보내어 관리하신다는 뜻입니다.

이 원리를 알면 자녀를 잘 길러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녀들을 "샤브라"의 정신을 심습니다. 샤브라는 선인장은 사막의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비 한 방울 오지 않고 땡볕이 쬐는 악조건 속에서도 살아남는 그 선인장의 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오랜기간 세계 모든 민족들에게서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살아남아 있는 큰 이유는 자녀 교육의 영향입니다. 우리처럼 옥동자이니 금지옥엽이니 몇 대 독자니 하지 않습니다. "너 인생은 샤브라와 같다."고 가르칩니다. 샤브라로 성장하기 위하여 구약을 중심한 성경교육을 시킵니다.

신 6:5~7의 교훈을 철저하게 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라고 가르칩니다. 어린이 양육에 참고합시다.

5) 어린아이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아버지의 뜻이 아닙니다.(14)
세상이 약하여 어린이를 상대로 한 범죄가 일어납니다. 만 하나님의 벌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작은 아이하나도 하나님 나라에서 잃어지는 것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오늘의 기독교 약화는 성도들의 자녀 교육에 큰 원인이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해외 선교에 주력하여 많은 성과를 해외에서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 후세들의 신앙 교육은 약화되고 있습니다. 긴장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