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두드리라
글, 김의준 장로
세상 사람들은
현재를 팔아 미래를 사려고 애쓴다
미래를 꿈꾸는 것이 희망이고
거기에 행복이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미래가 없다면
꿈은 사라지고
이 세상 모든 것이 절망일 뿐
그래서 그때
현재가 나타났는데도
도리어 불안해져 그것을 부정하고
가차 없이 십자가에 매달았다
재림을 기다리는 것도
미래에 대한 꿈의 설정이다
재림이 이루어진다 해도
그것 또한 십자가에 매달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
결국 미래에 대한 기대는
누가 뭐래도 꿈은 꿈일 뿐
꿈은 깨고 나면 허망한 것
당장 그 꿈에서 깨어나라
그리고 현재를 찾고 두드리라
거기에 큰 소망이 있으니
바로 그것이 천국의 문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진리이시며, 진리는 보편적
이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無始無終).
그러므로 예수님이 재림한다는 영적의
미는 내면에서의 재림이 아닐까?(요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