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련회 때, 그리고...
지난 주일 예배 때...
절 향해서 손뻗어주시며 축복해주신 여러분들의 모습에..
저의 눈엔 어느덧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로부터 받은 사랑이 너무나 많아서,
그것을 이젠 조금만 밖으로 나눠주려 합니다.
이진수 선생님보단 진수샘을,
진수샘보단 용가리로...
이상한 어허허허허~ 웃음의 소유자로 인식되었겠지만,
그래도 전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들께 기억되는 존재였으니깐요. ^^
내년 여름에 다시 멋진 모습으로 봤음 좋겠습니다.
남도교회 중고등부는 저에게 있어 고향 같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저의 후배가 아닌,
집이었습니다. 집이 될 것이구요~
젊은 10대의 청소년 때에..
무럭무럭 자라나는 남도인들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하구요~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