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가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을 만나 통치 철학을 물었다.

여왕이 답했다.

“주위의 현명한 사람을 활용하는 것이죠.”

부시가 사례를 보여 달라고 하자 여왕은 토니 블레어를 불러 물었다.

“당신 부모님의 자식인데 당신의 형제 자매도 아닌 사람은 누구죠?”

블레어가 답했다.

“당연히 접니다.”



귀국하자마자 측근을 시험해 보기로 한 부시는 헬름스 상원의원을 불러 같은 질문을 했다. 헬름스는 고심 끝에 동료 의원들을 소집했지만 답을 내지 못했다.

헬름스는 결국 콜린 파월에게 도움을 청했다.

“당연히 나지”

파웰이 한심하다는 듯 답했다.

헬름스는 기뻐서 부시에게 달려가 답을 말했다.

“정답은 콜린 파월입니다.”


부시가 불같이 화를 내며 말했다.











“멍청아! 정답은 토니 블레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