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친구들 중에서 교회에 다니는 자매님이 있었으니 ....


편지 정리를 하다가 그녀가 나에게 준 봉투속의 편지와 함께
들어있었던 시...
이 시가 그녀의 고백이었고, 나의 고백이 되길 원한다.






나의 천국

외롭고 힘든 삶이었습니다.
항상 하늘 쳐다보며
천국으로 갈 날을 생각했습니다.

이곳을 빨리 떠나
그곳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그분과 함께 살 수 있는 그곳을...

이 곳에서의 삶은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알았습니다.
하늘만 쳐다보며 천국을 그리워한
어리석은 나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천국은 저의 맘속에" 있었습니다.
저의 맘이 늘 즐겁고 행복한 것이...
천국을 이루는 거였습니다.

삶이 너무 짧게만 느껴집니다.

이곳에 있을 동안 그분과 함께
모두모두 사랑하며 평화로운 세계...
천국을 실현해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제 마음의 천국을요...







멋진 친구 .....  손성하 ....
손씨 성을 가진 사람을 두번째로 좋아하게 되었다...
중3때 국사선생님과...
( 선생님께서 던지셨던 한마디 말씀에 그분을 존경하게 되었다... )
성하라는 이름을 가진... 그녀...
같은 교회를 나갈때에 언니들께서 그녀와 나는 닮은 점이
많다고 그러셨는데.... (외모...)
사실... 난, .....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내가 아닌... 내가 전국에 깔려있나부다... ㅠ.ㅠ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