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한살 나이를 먹다보니
생일, 크리스마스, 새해가 주는 의미가 이전같지 않군요. ㅋㅋ
아무런 감흥도 없이 후딱 지나가버렸습니다.
대학교 시절에는 작은거 하나에도 감동하고 즐겁고 들떠했는데
지금은 직장인으로써 매일같은 생활만 반복하다보니 아무런 감흥도 없고 ㅠㅠ
점점 시들해지는것 같아 안습;;입니다만!
다시금 활기차게 일어나야겠습니다.

작은거 하나에도 같이 모여 기도하는 시간이 참으로 소중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우리 공동체에 기도가 많이 부족한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많이 안타깝습니다.
작은 결정하나에도 기도가 우선이었던 기억이 자꾸 떠올라 씁씁한 맘이 들기도 하지만!
올해는 저부터 바뀌어야 할것 같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제가 계획해서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만심과 혼자서도 할수 있다는 -_-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
언제부터인가 기도보다는 개인적인 힘으로 뭔가 해보려하는
안습;;마인드가 자꾸 생기다보니 이리 된것 같습니다. ㅠㅠ

올해부터는 청년부 안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도에 힘쓰고 내적인 성장에 주력하는 청년부가 됩시다! 화이팅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