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송한샘 간사가 결혼을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같은 마음이겠지만 마음으로 축복합니다.


송간사와 결혼전 면담하기로는 결혼하면 남편의 사역 교회로 출석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와 함께 사역하기를 원하는 마음은 피차가 간절했지만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 간사 결원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기도하고 있습니다. 일단 회원 모두가 원하는 간사님이 오시기 전까지 찬양부 간사는 결원 상태로 리더인 이진수 형제가 맡도록 하겠습니다. 이진수 형제는 당장 간사로 사역해도 될 정도로 훌륭한 형제입니다. 믿고 잘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더,


저는 청년공동체가 친교로 끝나는 공동체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의 공동체는 말씀으로 훈련되고 훈련으로 세워지는 제자공동체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년초 오이코스 훈련은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해 시작한 것이니 회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이코스 훈련이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겠지만 우리는 좋은 나무가 되어 좋은 열매를 추수하려고 합니다.


현재 진행되는 것은 '좋은 나무 되기'이고 그 구체적 실천으로 우리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왔습니다.


만만만 생명운동을 제안합니다.


이것에 대한 소개는 첨부 파일을 보아주시고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만만만 생명운동은 우리 청년공동체가 실천적 삶으로 적용하기에 그 취지와 목적이 부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월 첫 주일 모임후 '운영위원회(부장,부감,교역자,간사,임역원,사역팀리더 전체회의)'가 모이므로 돌아오는 주일(2월4일)에 이 건을 다른 안건과 함께 협의하겠습니다.


운영위원들은 사전 지식을 갖고 회의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제 나름대로는 선교지를 찾고 있었고 아르헨티나의 인디언부족 선교를 하는 선교사와 관계를 맺으려했습니다. 


그런데 만만만 생명운동을 알게되었고 이 일을 추진하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 역량이 된다면 둘 다와 관계를 맺고싶기도 합니다.


지난해 선교위원회 보고를 보았습니다. 중고등부에서 학생들이 선교헌금을 하여 선교사를 후원한 내용은 청년공동체에 도전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우리 청년공동체도 이제 이런 곳에 마음을 쏟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제자공동체는 필히 선교공동체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생각하는 방안은 선교헌금 작정을 하는 방안입니다. 1구좌 1만원이니까 우리 청년공동체정도라면 월 10만원은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 이상이면 더 좋구요. 어쨌든 담당교역자가 이런 비전을 위해 기도하고 추진하려고 하니 모두가 마음을 모두어 주시고 기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