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현대 야구단 인수협상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은 농협의 새 야구단 이름이 무엇이 될 지 궁금해하며 기발한 작명으로 인터넷 공간에 웃음을 안겨줬다.

실제로 15일 오후 한 인터넷 연예게시판에 올라온 농협 야구단의 글을 살펴보면 '농협 트랙터스', '농협 풍작 자이언츠', '농협 품앗이 빌스', '농협 이모작스', '농협 천하대장군', '농협 비닐하우스', '농협 슈퍼 경운기스' 등 주로 농협의 업무와 관련된 재치있는 작명이 즐비했다.

이 중 압권은 벼농사와 관련한 농업용어들로 작명된 이름들, 벼농사의 최대 적인 벼멸구를 응용해 '농협 안티벼멸구스'와 '농협 비료푸대스', '농협 모내기스' 등이 있다.

데일리노컷뉴스 이현아 기자 lalala@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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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농협 비료푸대스.. 웃겨서 한번 퍼왔습니다.

아..그리고.
예은이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군요.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