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동체는 지난 4개월 동안 OBS과정을 이수하면서 전도와 부흥이라는 화두로 한 해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8일 부활축제를 통하여 공동체 부흥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주일 공동체 예배 출석 20명의 기관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현재의 이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계속 새 신자들을 전도하며 부흥에 대한 열망을 키워나가야 하겠습니다. 아쉬운 것은 새 신자들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 관심이 부족하여 새 신자 정착율이 매우 낮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속히 그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혼 사랑하는 마음과 그들 영혼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것이 필요한 줄 압니다. 영혼 구원은 우리 수고의  결과가 아니라 성령의 역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우리는 OBS의 연장선상에서 '낚시터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5월 첫 주부터는 새롭게 JDS(예수제자학교)가 시작됩니다. JDS는 이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제 교역자 메시지는 '제자도'에 집중될 것입니다. 마가복음은 제자도 연구에 가장 좋은 복음서입니다. 그래서 마가복음을 첫 장부터 강해해 나가려고 합니다.
주일에 선포된 설교 말씀은 '낚시터 이야기'에서 매주 다시 한 번 토론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지체들은 설교에 집중하시고 의문점이나 나눌점들을 체크하여 서로 쉐어링하면서 깨달음을 더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모두가 말씀에 더욱 집중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해져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나 메시지도 받아들이는 당사자가 '좋은 밭'이 아니면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각자는 말씀,기도,찬양을 통해 옥토와 같은 마음 밭으로 주일에 교회로 향해야 하겠습니다.
제 마음 한 구석에 있는 기도 제목을 나누겠습니다.
청년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공동체 내에 리더들이 많이 배출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 소그룹들이 형성될 준비를 해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가운데 리더로서 훈련되고 섬길 분들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LTC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리더 훈련을 통해 많을 리더들을 배출하고싶은 것입니다.
그럴 때 청년공동체는 더욱 든든히 세워질 것입니다.
아무래도 방학이 되어야 본격적으로 LTC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도로 준비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마음으로 준비하고 때가 되면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내년을 위한 포석도 될 것입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봅니다"
낮은 수준에서 방황하고 갈등하고 오해하지 마시고 높은 수준으로 올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잘잘한 문제들로 우리가 시간을 허비하기엔 모든 상황이 긴박하고 절실합니다.
5월에 있을 '듀엣 찬양 대회'는  가을에 있을 "도전 645곡"과 함께 청년공동체가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아름다운 전통이 될 것입니다. 앞장 서 수고하시는 분들을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5월 운영위원회에서는 8월에 있을 '하기 수련회'에 대한 준비도 대화의 주제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고~~'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공동체의 비전도 크고 위대합니다.'
다 함께 동참합시다. 우리가 꿈 꾸는 꿈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