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때라는 걸 많이 생각해 봅니다....
청년들은 그래도 인생을 전체적으로 봤을때 너무 어리지도 않고 적당히 생각도 깊어지면서
혈기는 왕성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실보다는 좀 이상향을 꿈꾸게 되기도 하고요....

물론 신앙이란 것이 나이랑 같이 먹어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완전히 매칭은 안되지만.
유초, 중고등부때는 습관을 들이고 신앙에 대해서 관심(?), 기초를 배우는 시기라면
청년때는 이제 신앙의 근간을 마련하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 나이를 먹고 가정을 세우고 직장을 다니게 되면 더 바빠지고(바빠진다고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러면에서 많은 부분을 자리잡게 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다녔다는 것을 가정할 때 어렸을때부터 보고 배우던 신앙관이
이제 세상에 나와서 본격적으로 현실로 부딪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머 잘하도 사람이 있겠지만
저떄도 그랬고(제가 특히 이런걸 좋아하긴 합니다만...) 지금 대학생들도 그런 부분이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뭔가 좀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는것도 있고....
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성경공부 시간에 이런 논의까지 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런 부분은 좀 부족하게 느껴지더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냥 받아만 들이는게 신앙이고 믿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궁금증과 의문이 믿음의 약함을, 의심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중고등부때도 이런 토론이 많이 있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그런 모습을 보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그냥 웃고 즐기고 왔다갔다......

생각을 많이하고 보면서 살아야 될 때인것 같습니다...
먼 얘기를 할라구 했드라... ㅋㅋㅋ
암튼... 제가 관리하던 공간이기도 하고 오프라인에서만은 해결 못하는 건 온라인을 활요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시간적인 부분도 그렇고요...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무난한거부터... ㅋㅋㅋㅋㅋㅋ
내 상태가 이런 얘기를 하기는 좀 그렇긴 하지만... 상태안된다고 말 안할수도 없는 노릇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