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경기내내 짜증과 탄성 속에 일본VS호주 전을 관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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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사마 대단하시군효~~ 왜 카힐을 선발로 넣지 않았나 불만스러웠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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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카힐은 멋진 선수입니다.. ㅠㅇㅠ; 케이힐이라하는데 전 카힐이라 불러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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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전반적으로 짜증이 많이 나는 장면이 많이 나왔습니다... 뭣보다도 심판의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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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골은 명백한 오심이죠... 첫골을 내준 후 주심도 자신의 오심을 안 덕분인지 이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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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는 일본에 불리한 판정이 계속 나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호주의 미드필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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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성 플레이에 모른척하고 넘어가는 장면이 계속 나오는데 일단 누구 편인지는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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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서라도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일본 동점 후 나온 페널티 박스서 나왔던 페널티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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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부 장면은 단 한 번 리플레이 보여줬는데.. 이 날 심판의 무분별한 판정의 백미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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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경기였지만 심판 판정으로 경기 내용이 조금 흐려졌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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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뒷심.. 가와구치의 슈퍼세이브~~ ^__^// 재미난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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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그다지 후반전 막판까지는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는 할 수 없는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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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전술 원톱의 효과적인 전술 운용 극대화를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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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 타겟을 향한 롱패스에 의한 루즈볼 따먹기 뿐만 아니라... 윙어의 적극적인 돌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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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의 2선 침투가 필수인데 어제 경기에서 전자는 이루어졌으나 후자는 0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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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시나 케이힐은 전형적인 중앙 미들이니... 결국 키웰과 브레시아노의 부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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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이 공을 받고 중앙으로 볼을 끌고 들어가면 (물론 자주 그름 안된다는 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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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하기 훨씬 쉬워집니다... 브레시아노야 자주 파르마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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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웰은 전형적인 윙어인데... 역시 컨디션 100%회복은 아니더군효... 이런 모습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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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크로아티아나 브라질 경기시 압도당할 위험이 큽니다... 특히 브라질 전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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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어의 중요성 (카푸와 카를로스 양윙백의 공격적 성향을 생각하면..)은 배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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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제 너무 흥분해서 말이 길어졌어효... =_=;;; 어쨌건 이젠 한국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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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은 경기만 펼쳐줬으면 하는 생각이었으나.. 경기 당일이 되니 제발 이겨주길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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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큰 건 어쩔 수 없네효~~ ㅋㅋㅋㅋ;;; 다들 즐거운 응원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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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나도 김밥천국 원츄~~~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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