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부, 액션영화 제작자 자문 요청    2001-10-09 (21:59)  


미국의 군사전략가들이 테러와의 전쟁을 위한 작전계획을 세우기 위해 할리우드의 액션영화 제작자로부터 자문을 구하고 있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온라인이 보도했습니다.

슈피겔은 미국 국방부의 군사전략가들이 최근 여러차례에 걸쳐 액션영화 제작자들과 대 테러 전쟁 수행을 위한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문회의에는 영화 `다이하드´와 `맥가이버´의 시나리오 작가인 스티븐 드소자와 데이비드 엥겔바흐, `델타 포스 원´의 조지프 지토 감독 등이 참석했다고 이 잡지는 전했습니다.



이민주 기자 mjle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