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언니.. 안냐시와요.. 거참. 한주 못뵜는데 꽤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은 이상한 기분이..

흠흠.. 은희랑 동생이랑 어머니랑 다들 잘 계신지 모르겠어요..

오늘 강도사님이랑 철용이랑 가본다는 소식 들었는데 시간이 맞지가 않아서 못찾아뵜네요.

왠만하면 순주랑 가보려고 했는데 일이라는 것이 항상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 말이죠.

왠지 언니는 너무 튼튼하고 듬직하게 잘 있을 거 같아서 더 걱정이 되는구만요..

마산이라서 소식 듣구두 달려가지 못하고 달려간다고 은희한테 말은 했는데 더 미안하네요.

지난주 청년부 소식 잠깐 전하자면 언니와 은희의 빈자리가 너무도 커서 총회가 연기되었어요. 흥흥.. 두 자매가 빠지니 어찌나 썰렁하던지..

싱얼롱 인도하는데 약간 머쓱했쥐요..

이번주에 언니랑 은희랑 그리고 휴가나온 변군까지 합세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보려구요.

대신 지난주에는 크리스마스 장식했는데 끝까지는 못봐서 어찌 되었나 잘 모르겠어요.

음.. 청년 2부 소식은 차차 올리도록 할게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너무 튼튼하지 마시구요... 잠두 좀 주무시고.. 밥도 많이 드시고..

언니 어머니랑 은희랑 그리고 막내둥이한테까지 안부 부탁해요~

가지 못해서 정말 많이 미안하구요.. 대신 이번주에 만나면 잘해줄께요.. ㅡ_ㅡ''

그리고 무엇보다 기도로 함께하고 싶어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