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임

1.오늘 오후예배:청년부 주관으로 모이며 찬양은 2시부터 시작됩니다.
                          각 기관 수련회 보고가 있습니다.

2.동서울노회 교역자 수련회:25일~29일까지, 중국 해남, 상해지역

3.수요일 저녁예배 및 기도회:오후 7:30부터

4.동서울노회 교회대항 축구대회:8월 30일부터 4주간 토요일 오후 3시, 미사리 고수부지, 우리 교회도 출전 준비중입니다.


❍ 일반소식

1.목요일 심방:오전 10시에 교회 출발합니다.

2.목요 대심방:9월 4일부터 시작합니다.

3.수요성경공부(오전)를 9월 3일에 개강합니다. 누구든지 공부할 수 있습니다.

4.매일 성경을 입구에 비치합니다. - 1권 2, 500원(개인 큐티 및 구역교재)

5.입원하신 분들:김유성군, 전성학집사님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





                                                    # 한장 씩 #

근심은 아무것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가져다 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마음의 병과 주변 사람들과의 불화일 것입니다.
한걸음씩만, 꼭 한걸음씩만 계속 걷는다면, 우리는 어느새 목적지에 와 있을 것입니다.

토마스 칼라일은 프랑스 혁명에 관한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원고를 쓴 뒤, 이웃에 사는 죤 스튜어트 밀에게 넘겨주며 한번 읽어봐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며칠 뒤, 죤 스튜어트 밀이 파랗게 질린 채 난처한 모습으로 칼라일을 찾아 왔습니다.
그의 집 하녀가 칼라일의 원고를 불쏘시개로 태워버렸다는 것입니다. 2년여에 걸친 각고의 노력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칼라일은 미칠 것 같았습니다. 그는 그것을 다시 쓸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며칠 후, 근심에 쌓인 채 길을 가던 칼라일은 한 공사장에 이르렀습니다. 거기서 벽돌공이 벽돌을 한 장씩, 한 장씩 차곡차곡 쌓아 올려놓고 긴 벽을 만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광경이 그를 크게 감동시켰습니다.
그는 결심하였습니다.

“오늘 한 페이지를 쓰자 그리고 날마다 한 페이지씩 쓰자.”

그때부터 시작하여 마침내 원고를 완성시켰는데, 그것은 처음 것보다 훨씬 훌륭한 원고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