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임

1.오늘은 총회 선교대회의 일환으로 드리는 헌신예배입니다. 선교를 위하여 관심을 더욱 가져 주시고 우리 교회도 선교사 파송과 선교일꾼을 찾아서 양육 합시다. 오늘 설교해 주신 선교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구역별로 앉으신대로 예배후 간식을 나누며 교제합니다.(10분 이상으로)

3.수요일 저녁예배 및 기도회:오후 7:30부터 (주관:제2남전도회)

4.모든 구역원 1일 나들이:이번주 금요일(22일) 오전 9시 교회 출발하여 이천  설봉공원에서 나들이 행사 갖습니다.(도시락, 음료수, 간식 등 교회에서  준비함) 각 구역장은 참석 예상 인원을 수요일 오전까지 교구 교역자에게 알려 주십시오.

5.총회 선교대회 강남대회:토요일(23일) 오후 2시~7시, 동현교회당에서
                                       교회출발:오후 1시(선교위원회 및 교역자 중직자들 의무 참석)

6.임마누엘 성가대가 2시에 모입니다.


  ❍ 일반소식

1.목요일 심방:오전 10시에 교회 출발합니다.

2.각 기관의 여름 수련회 행사는 잘 마쳤습니다. 수고하신 분들과 협조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다음주일 오후 예배시간에 보고함)

3.입  원:김유성군(강남성모병원 701호), 전성학집사(참병원 506호)
           김정표씨(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99병동)
           위하여 많이 기도해 주십시오.



                                   # 선교전략 #

우리 알톤 교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으로 우리를 성장시키신다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런 질문에 도달했다.

‘당신의 선교전략은 무엇입니까?’

이제까지 이런 질문은 그리 대단치도 않았고 우리 교회는 선교에 별로 관심도 없었다. 다만 다른 많은 교회들이 하는 대로 교회 수입의 십분의 일을 선교를 위해 드려왔고, 그 십일조의 4분의 1씩을 네 선교회에 보내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런데 이 질문 외에도 교회 안에는, 기도는 세계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고 확신하는 몇몇 선교기도 전사들이 있음을 알았다. 문제는 바로, 선교에 냉담하고, 성경의 가르침이 결여된, 그리고 이 활력 있는 분야에 대한 비전과 열정이 없는, 나의 마음에 있었다.

22개월 후, 귀뚜라미와 개귀와 도마뱀류가 시끄럽게 울던 어느 저녁에, 나는 리베리아의 북부에 있는 어느 선교사 사택의 베란다에 홀로 앉아 있었다. 마음이 터질 것 같았고, 무엇인가 덩어리 같은 것이 목구멍을 아프게 죄어왔으며, 감은 두 눈에선 뜨거운 고뇌의 눈물이 흘려내렸다.

이 마을에서 설교할 때 나의 통역관이었던 젊은 그반디라는 그리스도인이 초저녁에 나에게 한 말이 마치 나에게 들리는 듯 했다. 그는 실제로 성령의 부으시는 능력으로 통역을 했다. 그래서 후에 그에게 물었다.

“이 통역의 은사로 어느 날 하나님께서 당신을 당신의 민족에게 설교자로 세우시지 않겠습니까?”

그는 대답했다.

“나는 읽기와 이해하는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누가 날 돕겠습니까? 누가 나를 도와줄까요?”

나는 영국에 있는 축적된 자원들을 생각하고, 마음이 녹는 듯하여, 눈물을 베란다 바닥에 떨구고 있었다. 이 22개월 동안 나의 마음과 또한 교회 회원들의 마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