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임

1.각기관 월례회:낮예배후에

2.청년2부 수련회:8월 14일~16일(2박 3일), 장소:강원도 정선 귤암리
                           1차 낙도 선교와 동일하게 갖는 2차 오지 선교임

3.청년1부 수련회:8월 14일~16일(2박 3일), 해피빌(강화도)

4.수요일 저녁예배 및 기도회:오후 7:30부터 (주관:할렐루야 성가대)

5.총회 선교대회 및 선교사 순회예배:다음주일 낮예배는 총회 선교대회의 일환으로 선교사를 초빙하여 순회 헌신예배를 드립니다.  (선교보고 및 헌금실시)

6.1일 전구역원 나들이:8월 22일(금) 장소 - 이천 설봉공원
   모든 교인 참석바랍니다.(오늘 오후예배후 구역장 준비모임 있습니다.)

7.임마누엘 성가대가 2시에 모입니다.


❍ 일반소식

1.목요일 심방:이번주는 쉽니다.

2.입  원:김유성군(강남성모병원 701호), 전성학집사(참병원 506호)
               김정표씨(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99병동) 위하여 많이 기도해 주십시오.

3.유초등 주일학교:3층 교육관에서 어른들과 동일한 시간에 예배드리며, 어른들이 가실 때 함께 갈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자녀들은  꼭 보내주십시오.



                                          # 빵 저금통 #

돈의 이미지만큼 차가운 것이 없을 것입니다. 남보다 더 큰 평수의 아파트에 살기 위하여 또는 좀더 큰 차를 타기 위하여, 그리고 좋은 옷을 입고 과시하기 위하여 악착같이 벌어들이는 돈은 냉랭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엔 따뜻한 돈도 있습니다. 이제 막 두 돌이 지난 채린이는 두 개의 저금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저금을 해서 반드시 제손으로 통장에 입금시키는 것이 기특하다고 은행 아저씨가 주신 돼지 저금통이고 다른 하나는 소말리아 어린이에게 보낼‘사랑의 빵’저금통입니다.
엄마 아빠와 나들이간 한 시민 공원에서 나누어 주던 빵 저금통을 들고 집으로 돌아온 채린이는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이건 누구거지요?”
“채린이가 저금해야 하지만 소말리아 어린이에게 줄 것이란다.”
“왜요?”
“소말리아 어린이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너무 배가 고프고 그래      서 죽기도 한대”
이런 식으로 열 번도 더 확인한 채린이는 빵 저금통에도 저금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때는 할머니께서 안타까워 그만 넣고 네 저금통에도 넣으라고 만류해도 채린이는 소말리아 어린이가 죽을지도 모른다면서 빵 저금통에만 돈을 넣기도 합니다.
채린이의 따뜻한 돈이 담긴‘빵’은 늘 따끈따끈 갓 구워낸 것 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