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자 : 가정의 가장 신앙세대주가 합니다.


예배초대 / 우리 민족의 감사절기인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앞에서 선조들을 생각하며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조용한 기도 / 다같이 조용히 기도하시겠습니다.(시편 23편을 낭독한다)

찬송 / 459장

기도 / (가족 중 한 사람이나, 혹은 사회자가 한다.)

성경 / 사무엘하 7:29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설교 / 오늘 아침 우리는 추석을 맞이하여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으로 반갑고 감사합니다. 오늘 추석을 맞이하면서 두자리를 생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먼저 가신 우리 조상 어르신들을 추모합시다.
늘 우리를 아끼시고 사랑해주시던 그 따뜻한 사랑을 기억합니다. 평소에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던 것들, 또 우리에게 말없이 삶으로 보여주신 교훈들을 잊지 맙시다.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면서 부모님과 여러 선조들의 사랑을 자주 잊고 소홀히 하며 살기 쉽습니다. 오늘부터라도 그 사랑을 자주 돌아보며 감사를 잊지 말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 20:12)고 가르칩니다.

둘째, 주안에서 살아갑시다.
이제 우리도 주안에서 살아가야겠습니다. 믿음의 길을 걷고 또 신앙을 지키며 살려면 때로는 희생과 불이익을 당하기도 하고 환난과 핍박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들과 선조들이 그 신앙을 꿋꿋이 지켜 오셨듯이 우리의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원합니다.

주안에서 살아가는 자가 행복한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 안에서 살려고 하는 우리 가정을 반드시 복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기도 / 설교자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섬기고 바라보는 삶이 체질화되어 하나님과 가까이 교통하는 복된 가정을 이루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 온 가족이 그렇게 살아서 우리 가정을 살리고 사회와 교회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송 / 469장

주기도문 / 다같이




* 참고의 말
- 일용할 양식과 좋은 처소를 예비해 두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린다.
- 웃어른을 찾아 인사도 드리고 성묘도 한다.
- 민속의 명절을 가족 공동체의 신앙과 사랑의 결속을 위한 계기로 삼는다.
- 음식을 장만하여 예배를 마친 후 친척, 이웃과 함게 사랑의 교제를 나누면 뜻이 있겠다.
-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단정한 옷을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