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평 나라와 감사 나라 #

                                                                                                                          - 칼 힐티 -

불평만 일삼는 ‘불평나라“의 한 젊은이가 ”감사나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찬 전송을 받으며 “제발 감사를 배워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시오”라는 부탁을 받고 떠났습니다.

이 젊은이는 감사나라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감사박사 학위”를 따게 되었습니다.
본국으로 돌아 올 때 많은 이들이 맞으며 그가 배운 감사에 대하여 공부 한 것을 듣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는 단상에 올라서서 이렇게 보고를 하였습니다.

“에이, 정말 지겨워요, 거기에는 감사밖에는 더 배울게 없어요, 저는 감사만 징그럽게 배우다 왔다 말입니다”하며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감사나라의 한 젊은이도 불평나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으며 떠났습니다.
사람들은 손을 흔들며 이렇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어떻게든 불평나라 사람들의 문화와 풍습, 역사 등을 배워서 그들과 여러 면으로 교류 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랍니다”

이 젊은이는 열심히 공부하여 짧은 기간동안 “불평박사 학위”를 땄습니다.
불평나라에 대해 잘 알게 된 그는 드디어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불평나라에 대해 어떤 것을 알아 왔는지 궁금하였습니다.
단상에 오른 그 젊은이는 말했습니다.

“감사할 줄 아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가르쳐 준 그 나라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라면서 감사한 표정으로 보고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