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초등학교 학생이 주일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 소년은 아버지가 교회를 다니지 못하게 했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소년은 교회에 다녀 오다가 건널목에서 기차에 치어 죽고 말았습니다.

그 아버지는 그 일이 너무 충격인지라 예배당에 가서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며 닥치는대로 교인들을 때리며 화풀이를 하였습니다. 교회 다녀 오다가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사를 나오라고 해서 폭력을 가할 듯이 따지고 물었습니다.

“내 아들이 죽을 때 당신이 믿는 하나님은 어디 있었냐?”라고 하였습니다.

목사는 잠자코 그 말을 듣고 참다가 그 아버지가 조금 진정이 될 때 이렇게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이 죽을 때 거기 함께 계셨습니다”라고.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교회에 나오다가 죽은 이 사람의 아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피 흘려 죽으시는 현장에 함께 하셨습니다. 이러한 아픈 상처를 하나님은 갖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때 마지막 하신 말씀이 “다 이루었다”라는 말씀입니다. “다 이루었다”는 말의 헬라어의 뜻은 “세금을 지불하였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불이 끝났다는 뜻이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우리의 죄 값을 다 지불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피로 우리의 죄 값을 지불하신 까닭에 우리는 죄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으로부터 죄 값을 다 받으시고 하나님의 책에서, 하나님의 장부에서 우리의 죄를 다 지워버리셨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동에서 서가 먼 것같이 우리의 죄를 그렇게 멀리 옮기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는 뜻이라”(막 15:34)

그렇습니다.

그 아들이 죽을 때, 예수님은 자신의 몸 값으로 사신 그 아들의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유한한 것입니다.

우리도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날 것입니다.

이곳은 나그네길이기 때문이지요.

언젠가 바로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나게 될 때, 예수님은 바로 옆에 계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사신 당신의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만약 당신이 예수님을 영접하셨다면...

교회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나오시기로 작정하셨다면 이곳 방명록에 연락처를 남겨 주십시오.

임마누엘~(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계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