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교회 유병근 목사님, 선교위원장님, 온교회 성도님들 귀하

Shalom! 신실한 문안과 감사를 드리면서
한결같으신 간절하신 기도와 복음을 위한 열정으로, 또 선교사역 후원으로 선교지에서 함께 뛰면서, 동역하시고 계시니 주님의 성호를 찬양하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진리를 위하여 함께 수고하는 자가 되게하려 함이니라(요한삼서 8절) 말씀을 선교현장에서 함께 실천하고 계시니 감사와 감격이 넘치고 있습니다.

인구가 9백만에 이른 이곳 인도 뱅갈로에서는 바울유초중고등학교의 교실들이 부족하여 다시 몇 개의 교실들을 더 건축하고 있습니다. 몰려오는 힌두, 모슬렘 학생들을 우리 바울학교에서 말씀과 기도, 찬송으로 변화되어 영생을 소유하고 예수님의 좋은 군사로 훈련받아 가족복음화, 이웃전도 등 전 인도와 주변 나라들에까지 증인의 삶을 살도록 기도드리면서 열심히 뛰어가고 있습니다. 기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3월 13일) 15명 힌두, 모슬렘 고등학생들이 대학 입시를 앞두고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감사, 감사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바울학교 제15회 졸업식에는 3년 공부한 유치원생들 90명이 졸업을 하고 초등학교에 진학하였고, 중등학교 79명이 고등학교에, 고등학교 39명이 졸업을 하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전원 신자화 운동과 사회생활의 크리스챤 지도자로 또 복음증거 사역자로 양육하는 목표를 지향하여 힘차게 나아갑니다. 매일 첫 시간은 전교생들이 각반에서 찬송, 기도, 성경봉독, 성구 말씀 암송 등으로 철저한 기독교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교육도 잘 시키고(No one in 인도 자세로) 있습니다. 매일 기도에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시아신학대학 및 대학원 제14회 졸업식과 학위수여식(39명)을 3월 2일에 거행했습니다. 이 졸업생들이 가는 곳마다 교회가 세워지도록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그리하여 인도복음주의 교회들이 계속하여 세워져 나아가고 있음을 예수님께 보고 드리며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 선교지에서도 매일 새벽기도(아침 5시 30분~7시 30분)를 드리면서 부족하오나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엡 5:16, 골 4:5) 전진하고 있습니다.
선한 청지기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매일 기도의 대포를 힘껏 쏘아 주시기를 간절히 청원합니다.

주님의 크신 은총이 두루 넘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4. 3. 13

주인도한국선교부 대표 정윤진선교사 외
변미화, 박병두, 박사라, 성명희, 최정식, 노혜영, 오혜정, 김광배, 강수연
가형호, 박은희, 송형지, 송케이, 정영웅, 정영권, 김영수, 김스테파니
표주상, 이병두, 이승준, 김영숙, 이승욱 외 선교동역자 백여명 일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