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은총으로
                                
날마다 에수님의 은총과 도우심을 받으며 전진하기를 바랍니다.
저희들은 AECS 신학교를 비롯해 IEC교회, St. Paul초, 중, 고 기독교학교 등 주인도한국선교부(IEC Trust Ministry)로 팀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날마다 문제점들과 시련들, 세상과 사탄의 심한 공격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선배와 믿음의 용사들로 인하여서 힘을 얻고 용기를 얻으면서 전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5일에도 동역자 가형호(하박국) 선교사는 현지인으로부터 벽돌로 오른쪽 턱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22일에는 강수연(수잔나) 선교사가 사역현장에서 갑자기 상대방 현지인에게 목과 얼굴을 얻어맞고 쓰러졌습니다. 곤고한 마음과 눈물을 머금는 심정은 말할 수 없이 크고 많습니다.
그래도 여기 우리들은 예수님의 고난과 선교사 바울의 고생, 사도행전과 교회사의 수많은 고난들을 생각하며, 또한 최근에는 하늘에 속한 사람(The Heavenly man, 윈형제)과 청교도 이야기, 죠나단 에드워드 등 책들을 읽고 더욱 헌신의 마음을 가지며 많은 시험과 곤고함을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하늘에 속한 사람과 청교도 이야기는 선교지마다 모든 성도와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주변 모든 성도와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주변 모든 선교사역자들도 다 읽을 수 있도록 서로 권면하여 주시기를 청원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 믿음, 기도, 회개, 수고를 열심히 잘 수행함으로 모든 것을 이기는 성도들, 복음의 역군들, 선교사역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은총과 평강이 두루 넘치옵소서! 특별히 매일 간절한 기도의 동역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인도와 저희 사역을 기억하시고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인도 정윤진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