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배를  빠져버렸네여;;;;

요즘 교회일도 제대로 안하고...맨날 떙떙이만 치고;;;에구

정말 모두한테 미안하네여;;;

오늘은 일찍 가야지 이러고 알람을 7시 20분에 맞춘다음 잤어여;;

그리고 7시 20분에 꺳었는데 등허리가 너무 아프더군요;;

어제 기타를 들고 하루종일 걸어 다녔더니;;;그래서 결국 포기하고

다시 잤져;;옛날엔 안그랫는데;;옛날엔 아프더라도 끙끙거리면서 일어나서

교회가서 사람들한테 아프다고 엄살(?)도 부리고 할껀 하면서

열심히 하는척도 하고...그랫었는데.....

요즘은 많이 변한거 같아요...

신입생들도 올라오고 이제 고2도 되고 해서

모범(?)을 보여야 되는데;;

교회에서 더 멀어지는거 같아용;;어떻하져;;

예전에는 교회를 주님을 보고 다니는게 아니라 사람을 보고 다닌다는 말에

'나는 저런 말에 속하는 사람이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나도 저런 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여

저 말에 있는 사람이란게 '사람'이란 뜻 하나가 아니라 여러가지..

음...주님이 아닌 다른 여러가지 일들을 담고 있는거 같아여.

예를 들어 저는 찬양(음..노래죠..)하고 악기를 좋아하거든여 그런것에

주님보다 더 치중을 두고 교회를 다닌것 같네여;;

저도 이런 생각들을 두고 주님께 기도 해 봣어여...그런데 그 다음주도

또 다음주도 계속 흐지부지 되다 결국은 오늘같이 예배를 빠져버리게 되었군요..

모두 한테 다 너무 미안하네여...

담주부턴 다시 전보다 더 열심히 할께여...

모두에게 미안해여...

p.s 기도 좀 해주세여
     마음가짐(?)을 더욱더 굳게해달라고여..부탁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