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
시간은 어찌나 갈 가는지 소리도 없이, 흔적도 없이
하루 하루를 바꾸어 놓아 버린다.
네모 상자속에 갇힌 숫자들이 모인 1월이라는 달력에 나의 메모한 내용들이 채워져 가는 만큼
나는 또 칸속에 글자를 넣기 위해서 시간과 걷는지도 모르겠다.
저녁에는 식은 땀이 흐르기도 하더라. 흑.. 너희는 아프지 않도록~ 몸 잘 돌보고~
근데 요즘 매일 매일 감사가 가득하단다.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자정 즈음에 눕는게 행복하다.
한 이틀 동안은 11시경에 누웠다. 몸이 넘 안 좋아서.
아니면 준비해야 하는 일이 있어서 자정이 지난 어느 시간에 눕기도 하지.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행하시고, 이루시는 일들은 실로 놀라운 것들만 가득한가봐.
졸리고, 가끔 식은 땀이 나고, 몸이 휘청거리기도 하지만
매일 새로운 은혜를 접한다. 신기한 일들, 재미난 일들, 감사한 일들이 많으니까 아픈 건 아무것도 아니게 되네. ㅋ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