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새로운 중고등부...


 


제가 중고등부를 담당하게 되면서 첫번째 들었던 감정은 설레임이었습니다.


그동안 유초등부를 섬기면서 중고등부 아이들을 접할 기회가 없었고, 간혹 한번씩 인사를 주고 받던 중고등부 아이들 외에는 다른 아이들은  알지 못했었습니다.


그런중에 새로운 아이들, 새로운 분위기인 중고등부에 가서 여러분을 만날걸 생각하니 무리 설레고 떨렸던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첫설교를 할때 강대상에 올라가기 전에 얼마나 떨리던지 양손이 차가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설교중에 양손을 비벼서 차가움과 긴장을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


 


강대상에 올라 서는 순간 긴장감과 함께 여러분과 새로운 선생님들을 보면서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그냥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여러분과 함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하나님께 감사했고, 기뻤습니다.


 


그런중에 중고등부 수련회를 가고 그곳에서 함께 있으면서 친해지고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진 못했지만, 기도회때 여러분이 기도 하는 모습을 보고 열정적으로 그리고 자유롭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 희망을 얻었습니다.


 


여러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엄청나고 놀라운 일들을 만들고 이루어가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수련회를 다녀온후에 올해 50명 전도 3년내에 100명 전도라는 목표를 세울수 있었답니다.


 


그동안 어떤 이유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게 되는 기회도 되었지만, 그보다 여러분을 통해 이루어가실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보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여러분, 저는 한가지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중고등부의 부흥이랍니다. 양적인 부흥과 함께 질적인 부흥을 내 눈으로 보고 싶고, 체험하고 싶고, 겪어보고 싶습니다.


 


중고등부의 부흥을 위해서 우리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고, 같이 동참하고, 같이 삶을 나누고, 서로 높여주고, 인정해주며 친구들을 많이 전도할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 나 자신이 먼저 변해야 한답니다. 삶속에서 거룩이 있어야 하고 기도를 해야 하며 인내과 헌신이 필요한 것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헌신과 희생이 따르기 마련이랍니다.


그런데 그 꿈이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꿈이라면 우리의 조그만한 희생과 헌신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실 거라 확신합니다.


 


올 한해 여러분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부흥을 이루어가는 사건을 우리 함께 체험하고 감사하길 소망합니다.


 


중고등부 화이팅,,,,,주님께 영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