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부모를 공경하라"


  


  
2002년 5월 12일
  
  


  


  
유병근목사님
  
  



설교본문





잠언 6:20- 23



20.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21.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22. 그것을 너의 다닐때에 너를 인도하며 너의 잘때에 너로 더불어 말하리니


23. 대저 명령을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가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설교요약



오늘의 사회의 인륜이 땅에 떨어진 때입니다. 어구나 효의 문제는 위기를 만났습니다. 어른들을 공경하는 모습을 찾기가 힘들고 심지어 인사 한번도 변변히 받지 못하는 어른들, 노인들의 냉대시기입니다. 사회가 경제성, 생산성에 평가되는 때이니 나이 많고 힘없는 이들에 대한 푸대접이 극심합니다.

1. 성도 여러분, 효도에 대한 성경의 교훈으로 돌아갑시다. (20-23)
계명은 하나님의 우리에게 필요해서 주신것이요. 주신 계명은 또한 우리가 잘 지쿄야 합니다. "부모를 공경하라"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그거도 인륜에 대한 첫 계명입니다. 즉 부모공경은 하나님 공경의 자세와 무게로 지켜야 합니다. (잠 1:8, 6:20) 부모의 명령을 어긴 것과 하나님 명령을 어긴 결과는 동일합니다. (잠 30:17) 노아의 장자 함, 야곱의 장자 르우벤, 다윗의 자식, 아도니아, 압살롬 등은 불효로 인한 저주를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땅은 일찍이 유교가 교훈하는 효도의 바탕위에 기독교 교리와 성경의 효도교리가 놓여졌습니다. 성경의 효도교훈은 우월합니다. 약속있는 첫 계명을 땅에서 장수하고 이 땅에서 장수하고 이 땅에서 잘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2.성도 여러분, 부모공경은 사람으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입니다.
" 약속있는 첫 계명"(엡 6:2)은 기본적 윤리임을 뜻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그러나 가정의 달에 대개 우선순위에 1) 자녀 2) 부부 3) 그리고 부모순입니다. 자녀의 위한 것은 시간, 돈, 정성에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나 부모에 대하여는 1) 꽃을 달아드리고 2)선물, 혹은 식사대접 정도 즉, 요식행위들이 많습니다. 그나마 이렇게라도 할 수 있다면 효자입니다. 그러나 최소한의 이러한 것도 해드리지 못하니 그것이 큰일입니다. 짐승도 어미에 대한 애정이 있습니다. 불신자들도 부모에 대하여 신자 못지 않게 효성이 있습니다. 자식은 부모로 말미암았습니다. 부모없이 자식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부모공경은 사람으로서의 기본 도리입니다.

3. 성도 여러분, 부모공경은 억지로라도 하여야 합니다.
오늘 몬문에 명령, 법, 훈계라고 표현된 말이나 "복종(순종)하라"는 (엡 6:1) 명령은 이유없이 따라야 합니다. 싫던 좋던 실시하여야 합니다. 효도를 늘 기쁨으로만 할 수 없습니다. 늘 기쁨으로 한다면 사람이 아니고 신일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인지라 그저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억지로라도 하여야 합니다. "효도는 흉내내기도 어렵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마음으로, 정성껏해야지"하는 생각으로 차일 피일 늦추지 말고 부족한 중에도 당장 실천하십시오. 하나님이 아시고 축복하실 것입니다.

* 성도 여러분, 성경대로 효도합시다. 사람의 기본적 자세입니다. 어떤때는 억지로라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것입니다.

                                                             -지난주일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