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의 주제 : 감사의 달(마 25:21)

                 "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



♧ 오늘의 찬양가사

       ~ 주는 사랑이시라 ~

주안의 형제여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주께 속한 것이니
주안의 형제여 서로 사랑하자
주는 사랑이시라

독생자 주시기까지 사랑하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 주사 구원하셨네
주안의 형제여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주께 속한 것이니

주안의 형제여 서로 사랑하자
사랑이신 주님께서
자비로 우리들을 택했으니
주께서 하셨듯이 우리 서로 사랑 나누자

주안의 형제여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주께 속한 것이니
주안의 형제여 서로 사랑하자
주님은 사랑이시라 주 사랑


♧ 오늘의 성경말씀(요 3:16)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설교요약


                                            ❝ 우리를 위하여 ❞


본문은 성경의 첨단이며, 기독교의 핵심구절입니다.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의도와 섭리를 알아볼 수 있는 말씀입니다. 이 본문은 주일학교에서부터 알려져 있고 노래로도 부를 수 있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신 이유가 우리를 위함임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보내어 지심으로 우리가 입는 은혜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본문을 보시면서 설교를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1.사랑을 주셨습니다.
본문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기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들을 주신 것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이란 외아들을 주실 정도로 사랑하신 것입니다. 큰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이에게는 주고 싶습니다. 그 사랑이 크면 클수록 더 소중한 것을 주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처럼’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신 것입니다. 물론, 독생자를 주시기 이전에도 온갖 좋은 것들을 많이 주셨습니다. 생명, 건강, 가정, 양식, 공기, 태양, 물, 나라, 이웃, 어느 것 하나도 소중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시는 외아들을 주심으로 우리를 향하신 사랑을 확증하신 것입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하나님의 큰 사랑을 새깁시다.

2.영생을 주셨습니다.
본문에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영생이 무엇입니까? 영원히 죽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저와 여러분이 영원토록 죽지 않고 산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가끔 의사들의 경고를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큰 병으로 진단이 나거나 고치기 어려운 말들을 들을 때 심히 불안해 합니다. 이유는 죽음을 겁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원히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축복이 예수를 믿는 자에게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믿습니까?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십니다. 본래 하나님은 사람을 영생하도록 지으셨으나 사람이 범죄하므로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심으로 다시 사는 축복, 영생으로 회복시키셨습니다.

3.구원을 주셨습니다.
본문에 ‘멸망치 않고’는 구원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이전의 이세상은 멸망의 세상입니다. 인간 스스로는 구원이 전혀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마귀는 이것을 조장하고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아들을 보내심으로 구원의 길을 여신 것입니다. 본문 17절에도 하나님이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 함이 아니고 구원하시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찬송가 185장을 쓴 작가는 ‘우리 주님이 너를 위하여 그 몸을 주셨는데 너는 주를 위하여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반문을 하고 있습니다. 또 ‘나는 너를 위하여 살길을 열어 주었건만 너는 날 위하여 무엇을 주느냐?’고 합니다. 우리 자신을 돌아봅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 또한 이 사랑을 안다면 우리도 서로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영생을, 구원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천국은 사랑하는 자의 것이며, 지옥은 미워하는 자의 것입니다.

                                                                           -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