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의 주제는 "기도에 힘쓰며.." (행 2:42) 입니다...


   "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






♧ 오늘의 찬양가사


                   주의 말씀

                                              
주의 말씀은 시온성과 같이 변함이 없으리니
영원 무궁하리로다
주님의 말씀은 시온성과 같이 변함이 없으리니
영원 무궁하리로다

진리의 말씀대로 사는 백성은
주님의 품안에 살리로다
영원히 영원히 영원무궁토록

진리의 말씀대로 사는 백성은
주님의 품안에 살리로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살리로다

모든 백성 찬송 주를 찬송 영원히 주를 찬송
영원히 찬송 모든 백성이 찬송 주를 찬송
온 백성이 주 찬송 온 백성이 주 찬송
영원토록 영원 찬송하세
영원히 영원히



♧ 오늘의 말씀(마 25:14~24)

마 25: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마 25:15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마 25: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마 25: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마 25: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마 25: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쌔
마 25: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마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마 25: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마 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마 25: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 설교요약

                                           " 작은 일에 최선 "


대구 지하철 사고는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어떤 분은 작년 미국의 9.11 사건보다 더 놀랐다고 하였습니다. 늘 대형사고가 날 때마다 그 원인을 분석해 보면 작은 실수, 작은 무관심인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대개 큰 일에만 관심을 가집니다. 그러나 모든 일들은 작은 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장사하는 분은 100원을 소홀히 여기면 돈을 벌 수 없습니다. 공부하는 학생은 한 문제가 중하며, 글을 쓰는 작가는 단어 하나하나에 깊은 관심을 갖습니다. 위대한 분들은 작은 일을 소중히 여기는 분들입니다. 한 방울의 물이 모여서 시내가 되고 강이 되는 원리입니다. 신앙생활에도 큰 소리를 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내가 한번 큰 일을 해야 할텐데!”하고, 그러나 신앙생활에 중요한 것은 큰일을 잘하는 것보다도 작은 일에 충성함이 더 소중합니다. 오늘 본문은 적은 것을 중히 여기시는 주님의 모습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다”는 것입니다.

1.작은(적은)일이란 무엇일까요?
1) 주님이 요구하시는 일 자체가 작은 일들입니다.(15절의 재능대로)
전지전능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시는 일들은 작은 일들이 많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할 수 있는 일을 맡기십니다. 단지, 마음 문제입니다. 우리가 먹고 살기 위하여 고생하는 것들에 비하면 적은 일들입니다. 마음문제입니다.

2) 바로(즉시) 순종함이 작은 일입니다.(16절 바로가서)
즉각적인 순종자들이 달란트를 잘 남겼습니다. 묻어둔 자들은 형벌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바로 순종함에 복을 받습니다. 대단한 일도 못하면서 차일 피일 늦추는 이들을 봅니다. 바로 순종, 즉각적인 순종이 충성에 있어서 기본입니다.

3) 보이는대로 마음 가는대로 손이 가고 발이 가면 됩니다.(35~36)
배고픈이에게 먹을 것, 헐벗은 자에게 입을 것, 아픈 자에게 위로를 하면 됩니다. 우리 주변에 우리의 손길을 바라고 있는 자가 너무 많습니다.

2.작은 일 하나라도 주님 앞에서 하는 일입니다.(21절, 그 주인이 이르되)
주님 보시라고 합니다. 주님 기쁘시게 하려고 합니다. 적은 선행 하나라도 주님이 아시면 됩니다 .주님은 우리의 적은 행위를 보십니다. 냉수 한 그릇, 겨자씨, 밀알 하나, 소자, 두 렙돈 등의 비유는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대박 터뜨리는 식으로 하면 안됩니다. 작은 일 하나 하나를 쌓아가야 합니다.

3.적은 일 하나라도 주인 앞에서 회개하여야 합니다.
오늘 읽은 25장에는 비유들이 나옵니다. 10처녀의 비유에서도 지혜로운 처녀들과 미련한 처녀들이 신랑(주인)이 왔을 때 판단이 났고, 달란트 비유에서도 주인 앞에서 계산하여야 했습니다. 양과 염소의 비유도 그렇습니다. 주인의 심판대가 있습니다. 주님의 작은 일 하나도 최선을 다한 자에게 칭찬과 상을 주었고, 작은 일 하나라도 가볍게 여긴 자들을 책망과 형벌을 주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계산이 정확하십니다. 내게 주어진 일에 대하여 그 계산이 철저하십니다. “그까짓것”싶은 일이지만 그 상이 있습니다. 반대로 “이런 것쯤이야 뭐”하며 소홀히 여기는 것에도 책망과 형벌이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심은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비록 작은 겨자씨만한 충성도 하나님이 갚으셔서 크게 만드시고 30, 60, 100배의 상으로 갚으십니다. 우리의 충성자체가 적은 것이며, 하나하나를 주님이 보시고 갚으십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주님의 계산이 있습니다. 힘써 충성합시다.

                                                                                           -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