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갚으시는 하나님 "


  


  
2002년 4월 28일
  
  


  


  
유병근목사님
  
  



설교본문





요한계시록 22:10-15




10.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11.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1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15.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




설교요약



"갚는다"는 말은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벌리거나 꾸거나 받는 것을 도로 돌려 준다는 뜻이 있고, 받은 은혜나 원한에 대하여 상당하게 보응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또 행동한 것에 대해여 돌아오는 일정한 보람이나 실망이란 뜻도 있습니다. 신약이 기록된 언어인 헬라어에도 갚다. 갚는다는 뜻은 여러개가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갚으시는 여호와"라는 제목이 어떻게 느껴지시는지요?

1. 하나님은 선악간에 갚으십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 더러운 짓을 하는 자에게 그대로 갚으시고 의를 행하고 거룩한 생활에 힘쓰는 자는 그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단정코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사람의 일을 따라 보응하시며 그 행위대로 갚으심이니이다." (욥기 34:10-12) "주여 주께서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으심이니이다."(시편 62:12) "청년이여 네 어린때를 즐거워하며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에 보는대로 쫓아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아라"(전 11:9) 우리의 삶은 마치 대형매장의 문건구입 같으니 마음대로 집을 수 있으나 끝내는 계산대에서 값을 지불하여야 하듯 우리의 삶에서 선행, 악행, 그 결과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 하나님은 정확하게 갚으십니다. (12)
1) 각 개인별로 정확하십니다. - "각 사람에게 그 일한대로"입니다.  같은 시간 대에 같은 장소에서 일하였으나 "어떤이는 데려감"을 "어떤이는 버려둠"을 당합니다.

2) 기준에 있어서도 정확하십니다. (마 5:26) -"호리" 라도 남김없이 다 갚아야 합니다. "호리"는 로마 화폐의 가장 적은 단위입니다. 냉수 한그릇, 가루한줌, 기름 한방울도 상이 있습니다. 은밀한 구제, 기도, 금식도 하나님의 갚으심이 있습니다. 소자 하나에게 한것이 곧 하나님께 한것입니다.

3. 하나님의 갚으심은 성도들을 위한 것입니다. (14)
"두루마기를 빠는 자"라는 늘 회개하며 새로워지려는 성도를 뜻합니다. 죄인에 대한 형벌(갚으신)은 의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결찰이 나쁜 사람을 잡아가두는 것은 무고한 시민들은 보호하기 위함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에 대하여 죄를 모시지 않으시고 생명을 모십니다. 자녀로서의 소중함을 보십니다.
다윗의 이야기를 기억하십니까?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서울왕에 대하여 관대하였습니다. 한번은 십황무지에서 자신을 죽이려고 수색하다가 잠깐 자고 있는 사울왕을 얼마든지 죽일 수 있었지만 기름부음 받은 자를 손대지 않으려고 무기와 물병만 몰래 집어왔습니다. 그리고는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각 사람에게 의와 신실을 갚으시리니"라고(삼상 26:23)

* 성도여려분, 하나님은 선악간에 갚으십니다. 정확하게 갚으십니다. 우리의 의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의로만 가능합니다.  우리의 죄악에 대하여 하나님의 갚으심을 예수님이 담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축복된 갚으심에 여러분에게 있기를 축원합니다.


                                              - 지난주일 유병근 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