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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의 족보예언"


유병근 목사


 


설교본문


창세기 49장 8 ~ 12절

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1.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12. 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설교요약


저는 저의 시조로부터 32대손입니다. 시조로부터 시작하여 여러 파가 있는데 저는 군기사공파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족보를 중시하였습니다. 뿌리에 대한 기록이니까요. 우리 예수님께서도 족보가 있습니다. 아주 상세합니다. 오늘은 이 족보를 설교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메시야가 어느 가문의 어느 자파에게서 오실 것을 구약에서 예언하셨습니다. 메시야이심의 징조를 처녀탄생, 베들레헴 출생으로 정하셨듯이 메시야가 출생할 지파는 유다지파임을 예언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장에는 예수님의 족보가 있는데 정말 예언하신 대로 유다지파에서 태어나신 것을 봄으로 예언 성취를 알 수 있습니다.



1. 메시야는 유다지파에서 오시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유다의 아버지는 야곱입니다. 다윗왕의 12대 할아버지이며 예수님에게는 40대 할아버지입니다. 이 조상 야곱이 노년에 12아들에게 장래에 될 일들을 예언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는 유다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규(혹)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기도는 메시야에 대한 예언기도 입니다.

① 규(홀)는 통치자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서 왕권을 뜻합니다. 우선 다윗에게 성취되었고 그 다음은 영원한 왕이신 메시야에게서 성취된 것입니다.
② 실로(그에게 속한 자)가 옴은 메시야가 옴으로 소속된 백성들이 구원을 얻어 영원토록 번성할 것을 예언하시므로 메시야로 인한 승리의 축복을 예언하였고 또 성취되었습니다.
③ 왕권이 유다지파에 온 후에 그 권세가 영원 할 것은 메시야, 곧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가 되시어 영원토록 다스릴 것을 암시하는 예언기도입니다.(메튜 헨리)



2. 유다, 그는 누구입니까?

유다는 야곱의 12아들 중에서 네번재 아들로 이름의 뜻은 "찬송"입니다.(창 29:35)
유다는 형제들이 동생 요셉을 죽이려고 할 때에 만류하여서 살렸습니다.(창 37:26)
유다는 비록 넷째이지만 형제들의 선두에서 가정을 이끕니다.(창 43장)
유다는 애굽의 총리 요셉이 동생 베냐민을 데리고 와야 한다하므로 아버지 야곱이 괴로워 할 때에 "내가 동생 베냐민의 생명을 담보하겠다"고 하며 아버지를 설득시킵니다.(창 43:9)
유다는 애굽의 총리가 베냐민을 인질로 두려고 할 때에 "자신을 잡아 종으로 삼고 동생은 보내어 달라"고 간청을 하여 효성과 생명을 건 형재에를 보입니다.(창 44:33)
유다는 모든 가족이 애굽으로 초청을 받았을 때 모든 주선을 도맡아 합니다.(창 46:28)
유다도 허물이 있는 사람입니다. 며느리 다말의 문제를 잘 처리하지 못하여 유혹을 받아 다말에게서 자식을 낳는 기이한 일이 일어납니다.(창 38)
그러나 유다는 지극한 효성과 새명을 거는 형제애로 그 허물이 덮여집니다. 유자디파는 법궤가 광야 행진 시에 가장 위험하고 중요한 동편에 섭니다. 그리고 가나안 정벌시에 유다지파가 선두에서 싸웁니다. 그리고 승리합니다.(삿 1:2~7) 유다는 강성합니다.
유다국가가 형성이 되고 지금의 유태인이라는 민족명도 여기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은 메시야가 나실 유다지파를 잘 보존 번영케 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3. 예수님족보에 다만 하나님의 은혜를 아십니까?(다태 1:1~17)

마 1장에는 아브라함부터 예수님까지의 족보가 있지요. 족보에는 남자의 계보만 유효합니다. 그런데 본 계보에는 여자 이름이 다섯 명이나 나옵니다. 이 여자들은 부득한 여인들입니다.

다말(3) - 유다의 며느리입니다. 시아버지를 유혹하여 자식을 낳은 여자입니다.
라합(5) - 여리고성의 기생입니다. 정탐꾼을 숨겨주었던 여자로 이방인이요, 기생입니다.
룻(5) - 이스라엘과 원수였던 모압 지방의 여자입니다.
우리아의 아내(6) - 남편이 전쟁을 수항하는 동안 다윗과 불륜을 맺은 밧세바입니다.
마리아(16) 결혼전에 잉태한 처녀입니다. 당시 율법으로는 죽어야 했습니다.

이런 여성들이 그리고 마리아를 제외한 이런 여성들과 관계하였던 남자들이 족보에 있음은 하나님의 은혜와 할 수 없는 죄인을 용납하심을 보게하는 큰 자비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