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도의 훈련"


유병근 목사


 


설교본문


빌립보서 1장 29 ~ 30절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신명기 32장 9 ~ 12절

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11.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설교요약


독독수리가 그 새끼를 훈련시키는 장면을 묘사한 이 본문을 우리는 은혜로 읽습니다. 우린 독수리의 훈련과장을 잘 지켜보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요즘은 TV에서 동물들의 사는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되면서 이 말씀의 사실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신 32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의 총회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모세는 물론 독수리의 생활을 알고도 있었겠지만 하나님은 성령의 강동으로 이 사실을 기록하게 하신 것입니다.




1. 성도에겐 훈련이 필요합니다.

교회에 처음 나오거나 예수를 처음 믿으면 익숙할 때까지의 도움이나 교육, 훈련이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서 듣고 배우는 바 말씀대로 실천을 하려면 더욱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상을 어떻게 버리며, 제사문제, 음란, 퇴폐, 부정, 거짓, 교만, 원수 맺는 것, 술, 담배,  도박 같은 것을 벼로 죄인 줄 모르거나 가채 ㄱ없이 살다가 신앙생활하면서 그런 것들에게서 돌아서려면 쉽지 않습니다. 그런 것들에 물들어 있거나 교회에 다니면서도 집요하게 죄 된 것에 매력을 지닌 교인에게는 훈련은 필수인 것입니다. 교회가 나름대로 훈련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훈련을 시키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40년간 고된 훈련을 시키시어 유능한 백성이 된 것입니다. 제대로 훈련이 되지 않은 육신적인 그리스도인들로 인하여 손가락질을 받는 것입니다.



2. 훈련의 주 과목은 고난입니다.

독수리의 훈련에는 그 어린 새끼로는 힘든 고난일 것입니다. 그러나 고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롬 5:1~4) 고난이 선도를 온전하고 부족함이 없게 합니다.(약 1:2~4) 고난은 좋은 과목입니다. 사람은 근본 죄와 세상, 정욕을 추구하며 사탄의 공격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하는 일들이 죄가 많아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를 못합니다. 그러므로 좀 가혹한 훈련이 있습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가 근실히 징계함과 같습니다(잠 13:24)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은 형벌, 재앙이 아니요, 은혜인 것입니다.(빌 1:28~29)

그래서 성숙한 성도는 자기 자신을 자주 징계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렘 10:24) 욥처럼 가정의 파탄에 이르거나(욥 33:19) 갑자기 풍랑을 만납니다.(마 8:23~27) 고난이 없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은 있을 수 없으며, 사도들, 이스라엘 백성이 훈련으로 존재하며, 예수 그리스도는 고난으로 우리를 구원하셨고, 그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고난, 이것은 하나님의 훈련 필수과목입니다.



3. 고난의 훈령을 받는 자세

1) 거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고난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이해를 못하여 대처를 못합니다. 과격, 극단적인 행동, 주먹, 고소, 보복, 살인, 자살까지 하려 듭니다. 좋지 않습니다.

2) 원망하는 자세입니다. - 하나님 원망하고 사람, 환경을 탓하며 불평을 합니다.

3) 운명이겠거니 하며 억지로 참습니다. - 체념하는 자세입니다.

이런 모든 방법은 해결책이 아니며 오히려 고난을 가중시킵니다. 성경이 말하는 고난시의 자세는 뭘까요? 욥에게서 배웁니다.(욥 1:20~22) 즉각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이 고난이 왜 왔느냐? 를 분석하여 회개 할 것은 속히 하고 애매하다 싶을 때는 성령 안에서 그 뜻을 헤아리며 다듬으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감당치 못할 시련은 주시지 않으며 피할 길을 주십니다.(고전 10:13)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관은 다 합력하여 선하게 하십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