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화를 소유한 사람 "


  


  
2002년 6월 9일
  
  


  


  
유병근목사님
  


설교요약



금으로 된 월드컵 하나를 놓고 세계 각국이 축구를 통하여 전쟁 아닌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 컵을 소유한 들, 조금 즐거울뿐, 나라를 부자로 만드는 보화도 아닌 것을... 우리 선수들의 모습이나 주최하는 우리나라의 모든 모습들을 보면 우리가 잘 살고 있는 것이 틀립없습니다. 그동안 경제성장을 추구하면서 "잘 살아야 한다"는 구호 아래 열심히 일하여 왔다고 봅니다. 그러나 돈은 조금 모았지만 더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린 것도 많습니다. 건강, 윤리, 도덕, 신의, 사랑, 심지어 신앙까지도 손해를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오늘 이 시간에 이런것들을 회복하면서 누릴 수 있는 참 보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가 참 보화입니다. (벧전 2 : 4)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우신 산돌"이십니다. 베드로의 이 기록은 친히 자신이 보고 체험하였던 결과입니다. 그는 돈이 참 보화라고 생각하여 돈을 벌기 위해 갈릴리 바다의 어부로 대선주의 꿈을 갖고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의 부름을 받고 예수가 참 보화임을 알고 그동안의 꿈을 접고 제자가 되었습니다. 돈도 그렇습니다. 예수 때문에 필요한 것이지 예수 없는 돈벌이는 가치있는 것이 아닙니다.

2. 하나님을 경외(섬김)함이 보배입니다. (시 33 : 6)
하나님을 경외함은 섬김이요 예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하고 사는 성도의 신분이 참보화의 신분입니다. 악의 장막에서 천날보다 성전의 문지기로서의 한날이 더 소중한 것입니다. 교회에 올라오는 복, 직분을 맡아 섬기는 복, 종일 교회(성전)에 머물면서 예배하고 성도들과 교제하며 사는 복이 큰 복입니다.

3. 천국이 참 보화입니다. (마 13 : 44)
남의 밭에 일하러 갔던 농부가 그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고, 돌아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습니다. 그 보화가 좋아서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이 보화를 발견한 자는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가 곧 천국을 향한 길인 까닭입니다. 이 땅에서 천국 소유는 예수 소유입니다.

4. 믿음이 참 보화입니다. (벧후 1 :1)
믿음이 우리를 죄에서 의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안내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구원은 믿으로만 가능합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믿음, 이 믿음은 나의 영원을 좌우하는 보배입니다. 이 믿음 지닌 것 감사합니다.

5. 구제하는 것이 참 보화입니다. (막 10 :21, 눅 18 : 22)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것은 하늘의 보화를 소유하는 일입니다.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것은 하나님께 꾸이는 것입니다. 이땅에는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않습니다. (신 15 :11) 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면 나의 부르짖음에 하나님이 듣지 아니하십니다. (잠 21 :13)

6. 사랑이 보화입니다. (고전 13 :13)
믿음, 소망, 사랑, 세가지 중에 사랑이 제일입니다. 먼저 하나님 사랑, 그리고 이웃사랑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사랑이십니다. 모든 은사, 모든 비밀을 능가함이 사랑입니다.

7. 그리스도 위해 능욕을 받음이 보화입니다. (히 11 :26)
모세는 그리스도 위해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소중히 여겼습니다. 애굽의 보화는 오늘 세상의 보화를 뜻합니다. 여러분도 이세상 어느것보다 그리스도를 위한 능욕을 더 소중히 여길 수 있겠습니까?

                                                      

                                                          -지난주일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