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음을 품어"


  


  
2002년 6월 2일
  
  


  


  
유병근목사님
  
  



설교본문





빌립보서 2:1-4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설교요약



오늘은 성령강림 주일이면서 교사주일입니다. 옛날에는 "선생님의 그림자도  빌립보교회는 여러 가지 좋은 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선교, 기도, 갇힌자돌봄, 복음을 위한 희생 등 그래서 사도 바울은 "너희를 생각할때매다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에바브라 디도편에 전해들은 그릇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분열이 있었고 서로 반목하고 있었습니다. 화평과 단합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본문을 통하여 "한마음"을 지니라고 하였습니다.

1. 하나될 이유(1)
1) 그리스도의 권면을 받아들이는 신자라면 서로 화목해야합니다. 예수님은 요17장에서 제자들이 하나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셨고, 성도들이 하나되기 를 여러곳에서 권면하였습니다.
2)사랑의 무슨 위로를 받는다면 화목하여야 합니다.
기독교의 사람은 사랑할 수 있는 자만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원수였던 우리를 사랑하심이 한량없으시므로 우리로 하여금 서로, 심지어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3) 성령으로 교세하는 사람이라면 화목하여야 합니다.
성령은 하나님과 사람을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하나모 묶어두시는 분이십니다. 화평의 근원이 성령안에 있고 성령의 역사는 곧 화평입니다.
4) 긍휼과 자비가 있다면 화목하여야 합니다.
긍휼과 자비는 하나되는, 화목하게 하는 것의 중심입니다.

2. 하나되는 방법(2)
1) 마음을 같이하는 것입니다. - 같은 사상과 같은목적을 향하여 전진하여야합니다. ㄷㄷㄷ
2) 같은 사랑을 지니는 것입니다. - 성도가 사랑할 대상은 주를 사랑하는 것이 같아야 합니다.
3) 뜻을 합하는 것입니다. - 마음이, 뜻이 합하여질때 사랑이 울어 나옵니다.

3. 하나되는 일의 장애물(3-4)
1) 다툼과 허영입니다. - 다툼은 싸움을 발생시키며 허영은 장난 듯 뽐내는 일입니다.
2) 교만과 멸시입니다. - 내가 나를 낮출 때는 하나되지만 나를 높이고 남을 멸시하면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으뜸되기를 좋아하면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3) 자기일만 돌아보는 것입니다. - 남에 대한 배려가 없이 자기만 생각하는 행위는 하나됨의 장애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낮추고 죽기까지 하심으로 우리와 하나가 되었습니다.
렛셀은 말하기를 "만일 그대와 살기를 원한다면 그대의 원수도 같이 살게 해야 할 것이며 어느 누구와도 생사를 같이 할 때 행복할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 지난주일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