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을 존경합시다 "


  


  
2002년 5월 19일
  
  


  


  
유병근목사님
  
  



설교본문





히브리서 13:7, 17




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시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설교요약



오늘은 성령강림 주일이면서 교사주일입니다. 옛날에는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마는 오늘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선생님을 구타하고 발로 걷어차고 쓰러뜨리고 발로 밟아 큰 상처를 입힌 사건이 보도됩니다. 사제간의 질서가 그리고 윤리가 다 무너진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우리를 인도하는 교사들에 대하여 지닐 자세를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초대교회에는 현대교회제도와 예수님이 랍비(교사)였으며 성령께서도 진리의 교사이십니다. 오늘 교사주일을 맞이하여 교사들에 대한 자세를 배웁시다.

1. 교사들의 수고를 잊지 맙시다. (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을 생각하여"리고 표현한 것은 생각, 즉 기억하라는 것이며 염두에 두고 잊지 않은 자세를 지녀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사들의 입장에서는 제자들이 오랜 기간, 그리고 어디서든지 잊지않는데서 보람을 느낍니다. 여러분은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해 주신 교사들을 잊지 않고 있으며 지금도 교회안에서 후진양성을 위해 수고하는 교사들을 기억하고 있는지요?

2. 교사들의 믿음을 본받읍시다. (7)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고 하였습니다. "본 받는것"은 그대로 따르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나를 따르라"고 하셨고 "나를 본받으라"고 하였습니다. 서도 바울은 '네가 주를 본받은 것처럼 너는 나를 본받으라"고 디모데에게 말하였습니다. 또 바울은 디모데에게 "네가 누구에게 배운 것을 알라"고도 하였습니다. 제자가 교사를 본받는것은 중요합니다.

3. 교사들에게 순종합시다.

교사들은 우리를 위하여 대신 회개할 자인것처럼 담당읭 수고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혼을 위하여 늘 경성합니다. 주일아침에 교사들이 어린 학생들을 위하여 애쓰는 모습을 보면 눈물겹습니다. 구역교사들의 수고로 갸륵하구요. 우리는 교사들에게 순종합시다. 참 교사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님께서의 순종은 필수입니다.

4. "교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하게 하라" 는 것이 성경의 요구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제자들에게 유익이 없습니다. 기쁨과 보람으로 감당하는 교사에게서 훌륭한 제자가 나옵니다.근심으로 사역하게 하지 맙시다. 교사들을 격려합시다. 박수를 보냅시다.


                                                                     -지난주일 유병근 목사님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