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두려워 말라"


  


  
2002년 4월 19일
  
  


  


  
유병근목사님
  
  



설교본문





이사야 44:1~8



1.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2.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라


3.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4. 그들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같이 할 것이라


5. 혹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혹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칭할 것이며 혹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칭호하리라


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7. 내가 옛날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고하며 진술할 자가 누구뇨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고할지어다


8.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




설교요약



금번에 일어난 김해 비행장의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는 정말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비행기가 대중교통수단인데 남의 일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또 자살 사이트에서 만난 두 여고생과 30대 남자가 서로 껴앉고 높은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한 것도, 집집마다 컴퓨터가 있는 현실에서 남의 일만은 아닙니다. 어느 학교 교실에서 주먹자랑을 하던 남학생에게 친구가 맞아서 죽었습니다. 한마디로 무섭습니다. 오늘의 세상이 왜 이렇게 무서운가요? 오늘의 본문의 배경인 바벨론 제국 치하에서의 유대인들과 같이 두려움에 떨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하시길 두려워 말라, 겁내지 말라고 하십니다. (1~2,8)

1. 두려움이 왜 옵니까? (본문을 배경으로)
1) 죄로 인하여 옵니다. - 유대인이 바벨론의 압제를 받은 큰 이유는 저들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형벌입니다. 죄는 두려움을 부릅니다. 아담이 범죄하고 숨었듯이..
2) 이길수 없는 눌림(압제)에서 옵니다. - 유대는 약하고 바벨론은 강합니다. 무거운 짐, 이길 수 없는 억압은 두려움과 불안을 가져옵니다.
3) 끝이 안보이는 시련에서 옵니다. - 70년의 긴 노예생활은 유대인에게 큰 두려움이었습니다. 사람은 인내에 한계가 있습니다.
4) 불신앙에서 옵니다. - 하나님의 약속이 의심이 되고 믿음도 약해지므로 옵니다.

2. 하나님은 두려워말라고 하십니다. 왜 그러실까요? (
1)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인 까닭입니다.(1~2) - 종 야곱, 이스라엘, 여수룬 등의 호칭은 애칭입니다. 사랑스러워서 이뻐서 부르는 이름입니다. 그만큼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의 하나님의 지으신 존재입니다. (2) - 지으며 조성하고,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피조물을 책임지십니다. 하나님은 책임 못지실 일은 하지 않으십니다.
3)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꼭 알맞게 주십니다. (3) - 갈한자에게 물을, 마른땅에 시내를, 자손들에게 성신을 후손에게 복을 주십니다. 이 말씀은 언제 어디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실뿐 아니라 주십니다.

3.하나님외는 두려움을 해결할 자 없습니다. (6~8)
하나님은 왕이십니다.(6) 하나님은 처음과 나중, 곧 시작과 끝이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만이 유일한 해결자, 구주심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외에는 도울 자 없습니다. (7) 8절을 읽으십시오 꼭.

4. 우상은 헛되게 합니다.
1) 우상을 제조하는 자가 헛됩니다. - 생명도 없는 것을 신이라고 만드니!
2) 우상 자체가 헛됩니다. - 그것은 나무, 돌, 쇠일 뿐입니다.
3) 우상을 섬기는 자도 헛됩니다. - 복도, 저주도 줄 수 없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 무섭고 두려운 세상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봅시다. *******

                                                            - 지난주일 유병근 목사님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