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목자"


  


  
2002년 4월 7일
  
  


  


  
유병근목사님
  
  



설교본문





시편 23:1~6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설교요약



시편 23편은 다윗의 글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양을 먹이는 목동출신이므로 하나님을 목자로 성도는 양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어린 주일학새으로부터 어른, 노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또 시편 23편은 우리들의 것입니다. 본문을 내용으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들중 몇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나는 목자를 필요로 하는 양과 같은 존재입니다.
풀도, 물도 제대로 찾지 못합니다. 목자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도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을 사람의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렘 17:9) 그러므로 바른 판단, 바름 선택을 할 수 없습니다. 잠언 28:26에서는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 라고도 하였습니다. 결국 인간 스스로는 볼 수 없는게 많고 알수 없는게 많습니다. 예를 들어 내세를 볼 수 없고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내세만 아니라 현세의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룟유다를 "제갈길로 간 자"(행 1:25)라고 한것도 이것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겐 목자이신 여호와가 필요합니다.

2. 나의 목자이신 여호와에게는 부족함(모자람)이 없습니다.
다윗은 목자였지만 양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1) 나를 인도하심에 그러합니다. - 여호와 인도하심이 아니면 단 하우도 살 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육신의 문제만 아니라 영적문제, 의의 길을 가는것까지 하나님의 인도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2) 나를 쉬게 하심에 그러합니다. - 푸른 초장과 누이시고 물가에 쉬게 하십니다. 좋은 목자는 양들의 쉽을 중요시합니다.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진정한 안식은 여호와로 말미암습니다.
3) 나를 소생시키심에 그러합니다. - 양은 급한 병에 잘 걸립니다. 과식, 운동, 부족, 비마느 턱 깎는 기회를 놓칠때 등, 또 양을 단순하여 잘 죽습니다. 목자의 힘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목자 여호와는 우리를 잘 소생시킵니다. 육신의 생명만 아니라 나의 영적 생명을 소생시키는 일에 부족함이 없는 여호와 입니다.

3. 나의 당하는 큰 환난에서도 여호와는 목자이십니다. (4-5)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도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원수의 목전도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주님의 지팡이와 막내기가 우리를 안위하십니다.

4. 나의 평생, 나의 영원을 책임지는 목자이십니다. (6)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고백은 하나님의 집, 즉 천국에서의 완전한 안식, 그리고 영원한 안식을 보장하여 주심을 보여줍니다. 더 이상의 긴 설명이 필요없을지 모릅니다. 우리의 목자이신 여호와는 우리의 평생, 그리고 영원을 책임지는 분이십니다.

      
                                                               - 지난주일 유병근 목사님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