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몸관리"


  


  
2002년 3월 24일
  
  


  


  
유병근목사님
  
  



설교본문





로마서 5 :8~11



8.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11.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설교요약



성지순례를 은혜중에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 동안 기도해 주시고 염려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성지를 여러곳에 돌아보면서 감격해 할 수 있었던 것은 " 하나님의 사랑" 이었습니다. 하나님이시면서 사람으로 이땅에 오셔서 직접 밟으셨던 그 땅을 한번 밟아본다니 얼마나 기쁜지요? 오늘 본문중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라는 표현은 한없는 그 사랑을 감격해 하는 사도바울의 모습은데 저도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 읽은 본분중에 (8절~11절) 그 사랑의 풍성이 두가지 면에서 소개됩니다.

1. 죄인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8)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 3:23) 하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도 하였습니다. (롬 6:23) 이러한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 즉 긜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으로 나타난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여러분, 의인을 위하여 죽은자도 쉽지 않은데 어떻게 죄인들을 위하여 대신 죽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중에 누가 사형수나 파렴치한 살인강도를 위하여 죽을 수 있겠습니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도 죄 없으신 주님이 죄인인 저와 여러분을 위하여 대신 죽으심은 우리로써는 큰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율법을 어긴 우리, 육신의 소욕대로 산 우리, 지금도 죄의 타성에 젖어있거나 우상섬김, 도적질, 간음, 살인, 거짓말, 미움, 시기, 질투로 얼룩진 우리들 아닙니까? 이러한 죄인인 우리위해 죽으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2. 원수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10)
이 표현은 죄 지으면 하나님과는 절대관계에 놓이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즉 죄지으면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것입니다. 죄는 사탄의 것이요 사탄은 하나님과 원수이며 성도를 타락시켜 자기의 소유에 넣으려는 사탄의 미끼가 죄 입니다. 그런데 원수를 위하여 누가 자기 목숨이나 아들의 목숨의 내놓겠습니까?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 아들을 이땅에 보내셨고 죽게 하셨고 원수된 우리와 하나님을 염두해 두지 않고 하나님을 싫어합니다. 우리가 이런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을 보내시고 우리 위하여 죽이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있고 교회가 있고 주일이 있음은 이러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3. 이런 사랑을 나타냄심으로
1) 우리를 향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8)
2) 하나님의 진노가 멈추어졌습니다. (9)
3) 하나님과 화목케 하셨고
4)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로 하여금 즐거운 삶을 살게 하십니다.

                                                                 - 지난 주일 유병근목사님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