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의 주제 : 새출발과 시작의 달 (사 60:1)

    <사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 오늘의 말씀 (막 4:26~32)

막 4:26 또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막 4:27 저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그 어떻게 된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막 4: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막 4: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니라
막 4:30 또 가라사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꼬
막 4:31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막 4: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나물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만큼 되느니라



♧ 오늘의 찬양가사


       "  나 캄캄한 밤 죄의 길에 "

                                                   ~ J. W. ban DeVenter ~

나 캄캄한 밤 죄의 길에 방황했으나
주 크신 사랑 비췰때 곧 어둠 떠났네

저 검은 구름 하늘 덮고 풍랑 일어나
온 세상 캄캄하여도 내 맘에 빛있네

나 빛 가운데 행할 때에 주 함께하니
이 어둔 세상 등지고 나 전진하리라

나 넓게 퍼진 저 들판을 건너갈 때에
저 영광스런 그 열매 다 추수 하겠네

나 잠시 후에 영광의 빛 내게 비칠때
그 영광스런 주 얼굴 나 친히 뵙겠네

사랑의 빛 오늘 내맘에 사랑의 빛 항상 있도다
내가 예수 믿고 죄짐 벗은 후
마음속에 항상 그 빛있도다






♧설교요약


                                     ■ 하나님의 나라는… ■ (막 4:26~32)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작은 씨를 땅에 뿌림과 같습니다. 밤과 낮이 지나는 사이에 싹, 줄기, 이삭을 거쳐서 낫을 기다리는 추수와 같은 것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습니다. 겨자씨는 작지만 자라서 큰 나무가 되어 새들이 머물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외에도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누룩, 보화, 진주”등의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그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세상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는 전혀 다릅니다.
세상 나라는 완전한 곳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나이지리아만해도 그렇습니다. 이 나라는 자원과 인구로 보아 발전 가능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난, 폭동, 전쟁이 난무하며, 450여개 이상의 언어와 부족으로 분열되어 있고, 또한 어떠한 국가관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나이지리아뿐만이 아닙니다. 이 세상 나라는 완전할 수 없습니다. 한국도, 미국도, 일본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완전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문제가 있는 곳에는 문제가 해결되고 평화가 임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오늘 세상 속에서도 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와 미래가 있습니다. 이 나라는 미래에 주님이 오실 때 천국에서 완성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라와 민족, 언어와 인종을 초월해 성도가 있는 그곳에서 주님이 통치하실 것입니다.

2.선교는 열매로 확인하여야 합니다.
아프리카에는 고무나무 같은 큰 잎을 가진 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이 나무는 공기 속의 영양 소유를 위하여 자신의 몸을 감싸며 자랍니다. 새들은 그 나무에서 살며, 나무 아래는 사람들이 모여서 놀기도 하고, 자기도 하며 생활합니다. 저는 이것을 보면서 선교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씨 뿌린 후에 자라 싹이 나고 큰 나무가 되어 열매를 맺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그 쉼터에서 쉼을 얻는 것이 바로 복음 전파요 선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4년의 기간동안 아프리카에서 사역했습니다. 이곳에서 사람을 키우는 일, 즉 제자를 키우는 일에 힘썼습니다. 저는 신학 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새들이(사람들) 몰려오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매년 70~120여명의 신학생을 졸업시켰고, 제가 사역하는 동안에 100여명이 졸업하여 나이지리아 전역에 목회, 교육, 전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14개의 신학교에서 사역하는 교수들도 배출되었고, 오지에 들어가 일하는 일꾼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의 제자 중에서 1,500여명의 교세를 지닌 대교회 목회자도 있습니다. 1000명의 졸업생이 1인당 200명씩 목회를 해도 20만명의 성도가 확보될 것입니다. 큰 나무에 큰 열매가 있습니다. 이러한 일도 여러분의 지원으로 가능했습니다. 이 일은 바로 남도교회 성도 여러분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 아내는 유치원생들을 전도하여 키우고 초등학생들도 가르키는데 150여명이나 됩니다. 이들이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이것도 여러분이 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은 일선에 나가 싸우는 선교사가 있어야 하고 교인, 교회, 구역, 기관, 교단이 후원, 협력해야만 이루어집니다. 성도 여러분! 이 일에 여러분이 직, 간접으로 관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 일을 위하여 부름 받은 자들이며 하늘에 시민권을 지닌 자로서 의무와 책임을 어떻게 감수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선교는 주님의 최대명령이요 교회의최고 사명입니다.


                              - 나이지리아 선교사 '전학진'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