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가사


        " 구주여 광풍이 일어 "

                             ~ H. R. Palmer ~

구주여 광풍이 일어 큰 물결이 뛰놀며
온 하늘이 어둠에 싸여 피할 곳을 모르니
우리가 죽게된 것을 안 돌아 봅니까
깊은 바다에 빠지게 된 때 주무시려 합니까

구주여 떨리는 내 맘 저 풍랑과 같아서
늘 불안에 싸여서 사니 날 붙들어 주소서
세상의 풍파가 나를 삼키려 합니다
복된 항구에 즐거이 가서 그 언덕에 쉬리라

사나운 광풍이 자고 큰 물결이 그치니
그 잔잔한 바다와 같이 내 마음이 편하다
구주여 늘 함께 계셔 떠나지 맙소서
복된 항구에 즐거이 가서 그 언덕에 쉬리라

큰바람과 물결아 잔잔해 잔잔해
사납게 뛰노는 파도나 저 흉악한 마귀나 아무것도
주 편안히 잠들어 누신 배 뒤엎어 놀 능력이 없도다
주 예수 풍파를 꾸짖어 잔잔해 잔잔해
주예수 풍파를 꾸짖어 잔잔하라





♧ 성경말씀

  아덴과 고린도에서의 사역(♬ 514, 523)
행 17:16 바울이 아덴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하여
행 17:17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저자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행 17:18 어떤 에비구레오와 스도이고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쌔 혹은 이르되 이 말장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뇨 하고 혹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또 몸의 부활 전함을 인함이러라
행 17:19 붙들어 가지고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우리가 너의 말하는 이 새 교가 무엇인지 알수 있겠느냐
행 17:20 네가 무슨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행 17:21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 되는 것을 말하고 듣는 이외에 달리는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행 17: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행 17: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 설교요약

                                “아테네 전도” (행 17:16~23)

본문의 아덴은 오늘의 아테네 즉 그리이스의 수도입니다. 이 도시는 우상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대개 우상은 신화의 종교적 표현으로 신이나 경배의 대상을 돌이나 나무 혹은 금은보석으로
형상을 만들어 그것을 높이고 절하며 복을 기원합니다. 이 광경을 본 사도 바울은 속이 상하였고 의분이 일어났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에 처음 선교사들이 와서 이 땅의 우상과 미신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명산계곡마다 절과 부처로 가득차 있고 곳곳마다 신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1. 바울은 사람들이 우상을 가까이 하는 것을 보고 의분을 느꼈습니다.(16)

당대의 최고 도시인 아테네가 문화, 교육. 철학, 스포츠의 도시가 미개한 우상에 젖어 있는 것을 보고 심히 안타깝다 못하여 분개함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돌이나 나무나 쇠를 원료로 하여 직접 사람들이 자기 손으로 조각한 조각물을 놓고 신으로 경배할 수 있느냐 말입니다. 여러분, 우상은 하나의 인간 자율주의의 산물입니다. 어떤 물질도 경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도 이 땅의 우상들을 보고 분개할 줄 알아야 합니다.

2.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즉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를 전하였습니다.(17~18)

당시 아테네는 새로운 철학이 늘 유행하였고(21), 시장이나 거리에서 늘 철학이 논하여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도시에는 우상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여러분. 교육. 철학. 자식이 우상을 없애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철학 자체가 우상종교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인간 자율주의의 산물입니다. 우상종교를 물리칠 수 있는 것은 계시 종교 즉 기독교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이 이렇게 귀합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① 하나님이 살아계신 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25. 26)
②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요 3 : 16)
③ 나 자신이 죄인인 것을 믿으며 나 스스로는 구원이 불가능한 것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자력구원이 아니고 타력구원 종교입니다. 예수께서 죽으시고 다시 사심을 믿는 믿음으로 얻는 것입니다.

3. 아테네 전도의 결과(32~34)

(1) 조롱하며 듣지 않고 반대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 복음의 가치를 몰라서 하는 짓입니다. 예수님도, 사도들도 당하신 반대입니다. 우리는 낙심치 말고 전하여야 합니다.
(2) 믿는 일을 연기 즉 지연시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32)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는 표현이 그 뜻입니다.
사도 바울이 벨릭스에게 전도할 때에 “시방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고 한 것처럼. 차츰 믿지요. 나중에 믿지요 하는 식의 사람들입니다.
(3) 몇 사람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신자가 되었습니다.(34)
이들은 구원얻었습니다. 소개된 그 이름들도 영광스럽습니다. 이들의 이름은 천국의 생명 책에
도 기록되었을 것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합니다. 우리는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힘써 전하여야 합니다.


                                             -- 지난주일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