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의 주제 : 6월은 나라를 위한 달(에스더 4:16)

               "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 오늘의 찬양가사

       ~ 아 하나님의 은혜로 ~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예수안에서 강하고 담대하라
죽음에서 다시 사심 기억할지라

우리도 주같이 죽으면
우리도 또 살리라
주여 나를 기억하사
주와 함께 영원히
살게하옵소서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말씀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돌보아주실 것을
내가 확실히 아네
내가 확실히 아네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내가 확실히 아네

              

♧ 오늘의 성경말씀(시편 146:1~10)

시 146: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 146: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시 146:3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찌니
시 146:4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시 146: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 146: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시 146:7 압박 당하는 자를 위하여 공의로 판단하시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주시는 자시로다 여호와께서 갇힌 자를 해방하시며
시 146:8 여호와께서 소경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를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을 사랑하시며
시 146:9 여호와께서 객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시 146:10 시온아 여호와 네 하나님은 영원히 대대에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 설교요약

                                 ❝ 하나님께 소망을 둡시다 ❞


기독교의 소망은 확실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도 소망이 있고 그 소망은 축복스러운 것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은 우리의 소망이 하나님께 있으므로 보장적인 것을 말씀합니다.

1.방백(세상의 힘 있는 모든 것)에게 소망을 두면 아니됩니다.(3)

1) 권력자를 의지하지 맙시다. - 권불십년입니다. 권력은 오래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과거 권력을 지녔거나 그 주변에서 맴돌던 자들의 말로를 우리는 지켜보았습니다. 권력무상을 배웁니다. 세상의 권력은 우리의 참 소망이 아닙니다.

2) 돈이 있는 사람을 의지하지 맙시다 - 이 나라에 힘이 있어 보이던 재벌들이나 기업체들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지거나 기우뚱거리는 것을 우리는 봅니다. 돈은 사람이 의지할 대상이 아닙니다. 하물며 그 돈을 지닌 사람을 어찌 신뢰할 수가 있으며 그러한 자에게 우리의 소망을 둘 수 없습니다.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3) 금력에다가 소망을 두지 맙시다 - 돈은 매우 유익한 것입니다. 돈이 주는 편리함은 큽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필요로 하고 좋아합니다. 돈이 있는 사람, 기업, 심지어 돈이 있는 교회까지도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돈을 모으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그러나 돈이 주는 해독이 너무 큽니다. 돈으로 인하여 찾아온 해독은 돈보다도 더 소중한 것들을 빼앗아 갔습니다.

2.사람에게 소망을 두지 말라고 합니다.(3)

사람은 도울 힘이 없는 존재입니다. 그 힘과 생명이 유한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문제 하나도 추스르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아내, 남편은 물론 자식들의 울타리가 되어질 수 없습니다. 사람이 도모하는 일들은 당일에 소멸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전적으로 의지하시게 하기 위하여 사람을 의지하지 못하도록 하십니다. 인생을 의지하려는 것은 지혜롭지 못합니다. 사람을 의심하거나 신용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은 궁극적으로 소망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3.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왜 그런가하면

1) 하나님이 창조주입니다.(6) - 하나님은 모든 것을 창조, 섭리하시는 분이십니다. 세우시고 멸하시고, 뺏고,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가능하십니다.

2) 도움이 필요한 자를 하나님이 아십니다.(7~9) - 압박을 당하는 자, 주린 자, 갇힌 자, 소경, 비굴한 자, 나그네, 고아와 과부를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은 도움이 필요한 자를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십니다.

3) 도울 수 있는 힘이 하나님에게 있습니다.(7~9) - 공의로 판단하시며, 식물을 주시며, 해방하시며, 일으키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121편 1~2절에는 나의 도움이 아무데서도 올 수 없고 오로지 하나님에게서만이 옴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편 54:4에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행복합니다. 감격스러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런 노래를 아십니까?

“평안(소망)을 너에게 주노라 세상이 줄 수 없는, 세상이 알 수도 없는 평안(소망)을 너에게 주노라” 하나님에게 소망을 둡시다.

                                                                                           -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