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성경말씀 (신 9:1~5)

  이스라엘의 불순종(♬ 378, 412)
신 9:1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신 9:2 그 백성은 네가 아는바 장대한 아낙 자손이라 그에게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하거니와
신 9:3 오늘날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것 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
신 9: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나의 의로움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얻게 하셨다 하지 말라 실상은 이 민족들이 악함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신 9:5 네가 가서 그 땅을 얻음은 너의 의로움을 인함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을 인함도 아니요 이 민족들의 악함을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 같이 하심은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 설교요약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사람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서 행복과 불행이 좌우됩니다. 특히 누가 지도자이냐에 따라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미국은 앞으로 4년간 부시를 지도자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한 사람의 지도자의 영향은 정말 큰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찍이 하나님의 인도로 살아왔습니다. 오늘 우리가 믿음 생활한다는 것은 주님의 인도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인도하심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원리로 인도하십니다.

1.주님은 나보다 앞서 나아가십니다. (3)
본문에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앞서 나아가신즉’ 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들의 앞서 나아가십니다. 우리 앞에 아낙자손과 같은 담대한 적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앞서 나아가시면서 해결하십니다.
훌륭한 인도자는 앞장서는 것입니다. 주님은 홍해를 그렇게 해결하셨고, 광야행진을 그렇게 인도하셨습니다. 앞길이 멀면 멀수록, 높으면 높을수록 주님은 앞서 가시면서 해결하십니다. 우리의 앞길이 캄캄하여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믿음으로 맡기고, 기도로 맡기며 삽시다.

2.주님은 나에게 대한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십니다. (3, 5)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십니다.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는 이유도 일찍이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의 약속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의 약속은 신구약 성경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어 미신 약속입니다. 이 약속에 아멘하면 유효합니다. 이 약속을 마음에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이 약속에 사인하는 것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향하여 아멘 함으로 세례를 받습니다. 이 아멘으로 임직을 합니다. 이 아멘으로 구원을 얻고, 이 아멘으로 천국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에 대하여 약속에 신실하십니다. 주님과 우리와 맺은 언약은 영원히 불변하십니다.(찬송가 455장 3, 4절을 부릅시다)

3.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나의 공로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4, 5)
우리는 주님의 축복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난 후 혹시 이 은혜는 잊어버리고, 나의 의나 공로로 생각을 하지는 않는지요? 내가 착해서, 나의 공로로 되는 것이 아님을 본문은 교훈합니다. 우리를 인도하심은 온전히 주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주님은 우리와의 관계 속에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자녀로 계약을 맺으시고, 사랑하시는 관계에서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육신의 부모는 자식이 외롭거나 착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식이기에 사랑을 합니다. 혈연이요, 사랑입니다. 주님의 우리를 사랑하심도 동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자랑을 할 것이 없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제 우리에 대하여 하나님이 책임을 지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앞서 가시면서 그리고 우리와의 약속으로 인하여 가능합니다.


지난주일 유병근목사님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