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의 주제 : " 말씀의 달 " (시편 119:105)

                  " 주의 말씀은 내발의 등이요 내길에 빛이니이다. "



♧ 오늘의 찬양가사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심"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이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주 십자가 달리시며 강도에게 하신 말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가 있으리
주가 그의 자녀들을 길이 축복하시고
너의 쓸 것 미리 아사 풍족하게 주시리

주가 십자가에 달려 흘리신 그 보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이 사랑하사 독생자 주셨으니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영생을 얻으리라


♧ 오늘의 말씀(히 5:11~14)

히 5:11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히 5:12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먹을 자가 되었도다
히 5:13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히 5:14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 설교요약


                                  " 아직도 초보입니까? "

오늘 제목은 아직도 초보입니까?로 정하였습니다. “초보”라는 단어는 여러 분야에 사용되지만 아마 우리가 쉽게 접하는 것은 운전할 때입니다. “초보운전”이라고 부착하여 다니는 차량들이 길에 다니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처음 운전하시는 분들이 안전을 위하여 취하는 방법이지요. 신앙생활에도 초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교회 나오신지 얼마되지 않아서 교회 생활에 익숙지 않은 이들이지요. 이들을 교회가 도와드려서 익숙한 교인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신앙생활 하신지가 오래되고 직분도받았고 심지어 모태신앙이라고 하면서도 신앙의 초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많은 문제가 있는 경우임으로 속히 성장하여야 합니다. 오늘 읽은 본문이 성도들의 성숙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1.그 진단은 말씀과 생활로 합니다.
오늘 본문에 “듣는 것이 둔하다” “말씀의 초보” “젖” 또는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등의 표현은 우리가 말씀과 생활로 신앙의 성숙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됨을 봅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젖을 잘 먹어야 함같이 신자도 영혼의 양식인 말씀(성경)을 잘먹고 그대로 살아야 자라게 됩니다. 무엇이든지 잘 먹고 소화시키는 아이가 건강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는 “아-멘”하십니까? 들려주시는대로, 읽어지는대로 믿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대로 살아보려는 수고가 있습니까? 생활에서 말씀의 적용은 성숙의 좋은 기준이 됩니다.

2.이런 진단방법도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마는 버너드라는 분은 사람에게 있어서 성장의 4단계를 말하였습니다. 이 적용은 신앙성장에도 해당이 되어 소개합니다.
1) 1단계 - 자기만을 위한 단계입니다. 다른 무엇을 잘 믿으려들지 않는 자들입니다. 자신을 믿고 삽니다. 그리고 애들에게도 “이 아빠(엄마)만 믿어!”식입니다.
2) 2단계 - 신을 믿되 그것도 나를 위해 믿는 단계입니다. 대상이 하나님이건, 부처이건, 나를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의지해 보려는 자세입니다. 연약은 조금 아는 편이지요.
3) 3단계 - 하나님을 바로 찾고 섬기는 단계이지요. 우수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버나드는 한 단계를 더 소개합니다.
4) 4단계 -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믿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나를 사랑하는 단계로서 가장 성숙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이 단계에 이르도록 합시다.

3.초보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초보는 얼마동안은 이해와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러한 것만은 아닙니다. 신앙생활도 자랄 때는 자라야 합니다. 영적성숙이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기쁨이 됩니다. 자라지 않는 자녀는 부모의 근심과 걱정의 대상이 됩니다.

먼저 말씀에 대하여
1) 말씀을 잘 받아먹어야 합니다. - 설교를 듣는 시간은 받아먹는 시간입니다. 즉, 다른 이가 먼저 받은 것을 전할 때 듣거나 배우는 것은 받아먹는 것입니다. 이 단계도 물론 중요합니다. 듣는데서 믿음이 생깁니다. 잘 듣고 배워야 합니다.
2) 말씀을 스스로 찾아 먹어야 합니다. - 13절의 말씀이 그러합니다. 아이가 얼마 지나면 숟가락질을 스스로 할 수 있어야 함과 같습니다. 성경통독, 매일성경, 통신공부, 주간공부 등은 숟가락으로 직접 내가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3) 남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 다른 이에게 내가 배운 것, 들은 것, 은혜 받은 것 등을 전하는 것입니다. 목사, 교사, 선교사, 전도자들의 삶이지요. 말씀으로 생활로 전하는 자가 성숙한 자입니다. 우리 교회는 모든 교인이 교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