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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을 심읍시다"


성경 본문

예레미야 6장 16~21절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

17.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숫군을 세웠으니 나팔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18. 그러므로 너희 열방아 들으라 회중아 그들의 당할 일을 알라

19.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법을 버렸음이니라

20. 시바에서 유향과 원방에서 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찜이뇨 나는 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2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백성 앞에 거침을 두리니 아비와 아들들이 한가지로 거기 거치며 이웃과 그 친구가 함께 멸망하리라







설교 요약

용서를 심으며, 축복을 심으며 살자고 설교를 하였습니다. 오늘ㅇ느 좋은 생각을 심자는 설교를 하겠습니다. 사람은 그 생각여하에 따라서 결과를 거두게 되기 때문입니다. 본문 19절에 유다가 재앙을 만나는데 그 원인은 '생각의 결과'라고 하였습니다. 생각은 반드시 그 결과를 거둡니다.


1. 유다백성들의 심은 생각과 그 결과

1) 하나님은 선한 길을 걸으라고 하셨으나 저희들의 생각은 아니라 우리 마음대로 살리라는 것입니다. 즉 우리 생각대로 하겠습니다라는 것이었습니다.(16)

2) 너희들을 위하여 세운 파숫군의 말을 들으라고 하였으니 저희들은 듣지 않겠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즉 우리 생각대로 하겠으니 간섭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결과 예루살렘 거리에 의인이 1명도 없을 정도의 타락을 가져왔습니다.(5:1) 그러므로 하나님의 재앙을 만나는데 그 이유는 '생각의 결과'라고 하였습니다.(19) 하나님의 큰 축복도 좋은 생각의 결과요 하나님의 무서운 재앙은 악한 생각의 결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다민족은 하나님과 반대되는 생각을 하며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재앙이 왔습니다.


2. 우리가 심을 수 있는 두 종류의 생각과 그 결과(롬 8:5,7)

바울은 이 본문에서 성령의 생각과 육신의 생각을 대조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정욕과 결탁이 되어 죄를 만들어내고 사망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의 생각은 우리의 영혼과 관계가 되어 생명과 평안으로 가게 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잠 4:23에 마음을 잘 지켜야 함을 교훈합니다.

마음에서 생명의 근원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의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의 육신인 이 몸 덩어리는 마치 씨앗이 발아하는 영양분과 같아서 성령의 생각을 심으면 선한 것이 자라지만 악한 것을 심으면 죄의 병기가 되는 것입니다.

요한 13:2에 마귀가 가룟 유다에게 예수를 팔라는 생각을 넣었다고 하였습니다. 또 베드로에게도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지 못하도록 인정을 내세운 만류를 하다가 사탄아!라고 책망을 받았습니다. 주의하지 않으면 우리는 언제든지 마귀의 놀이터가 됩니다.


3. 하나님은 당신의 법을 우리의 생각에 두시고 좋은 결실하기를 원하십니다.(히 8:10)

우리의 생각 속에 하나님의 법을 두시므로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시는 것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주야로 주의 법을 묵상(생각)하는 자입니다.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기 위하여 생겨난 존재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삽니다. 그러나 반드시 좋은 생각을 하여야 합니다.

히 4:12에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감찰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생각만 하거나 우리의 생각대로 행동을 하지 말고 우리 생각속에 늘 주님 생각, 말씀생각으로 채워야 하는 것입니다. 실패하였던 베드로도 '주님의 말씀이 기억(생각)되어 회개하게 된 것입니다.

나아만은 장군이었으나 그 속에 문둥병으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엘리사에게 병을 고치러 왔을 때 선지자가 내다보지도 않음을 섭섭하게 여겨서 '내 생각에는' 대 환영을 받을 줄 알았다고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내세우는 동안에는 치료가 되지 않았습니다. 믿음은 내 생각을 접고 주님의 생각에 맞추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후 10:5에 우리의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예수 그리스도에게 복종을 시켜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좋은 생각을 심어서 좋은 결과를 거둡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