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의 주제 : 감사의 달(마 25:21)

                 "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



♧ 오늘의 찬양 가사

     ~ 영원한 감사 ~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세월 모두 감사 주 내곁에 계시네
향기론 봄철을 감사 알곡 주심도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심도 감사
헤쳐나온 풍랑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중에도 감사
측량 못할 위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길가의 장미꽃 감사 장미 가시도 감사
주섬기는 우리 가정 소망 주신 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강 감사해
내일의 축복을 감사 영원히 감사하세



♧ 오늘의 성경말씀(마 25:14~29)

마 25: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마 25:15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마 25: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마 25: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마 25: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마 25: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쌔
마 25: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마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마 25: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마 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마 25: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마 25: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마 25: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마 25: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마 25: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마 25: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 설교요약

                                                 “ 주님 앞에서의 결산 “

금년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면서 오늘의 가장 적절한 본문인 달란트 비유의 주님 교훈을 읽었습니다. 큰 은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주인이 종들을 불러서 각기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고 먼 길을 떠났습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과 두 달란트를 받은 종은 바로 가서 열심히 장사하여 배를 남겨서 주인이 돌아왔을 때 칭찬을 받는 결산을 하였으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받은 한 달란트를 땅에다가 묻어 고이 간직하였다가 그대로 주인 앞에 내어 놓았습니다. 주인은 앞의 두 종은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을 하였으나 나머지 한 종은 악하고 게으르다고 책망을 하였습니다. 이 비유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주인은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종들은 바로 우리들입니다. 달란트는 우리의 직분, 직업, 은사입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이 시간에 우리는 이 세 종들에게서 몇 가지를 알아보아야겠습니다.

1. 책망을 받은 한 달란트 받은 종을 봅시다.
1)  추측하건대 다른 이들과 비교하여 자신의 달란트가 적다고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주인의 의도는 액수가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였는가 입니다. 우리가 일을 할 때 비교심리는 아주 나쁜 것입니다. 이 자세는 ‘나 중심’입니다. 다른 이들과 비교하여 좌절을 한다든지 교만하려 한다면 일꾼의 자격이 없습니다.
2)  그는 변명과 그럴싸한 핑계로 주인을 설득시키려 합니다. 그는 묻어두었던 본전을 가지고 와서는 자신의 게으름과 노력을 하지 않은 부분을 변명합니다.(24절) 그리고 그 변명 속에는 주인을 ‘인색하고 무정한 사림’으로 항의합니다. 이러한 자세는 부정적인 일꾼에게서 자주 보이는 문제입니다. 긍정적인 일꾼이 됩시다.

2. 칭찬을 받은 두 종의 경우를 봅시다.
1) 주신 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저들은 ‘바로 가서’ 장사를 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즉각적인 순종입니다. 우리는 모두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자격을 보면 일꾼이 되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주인의 명령에 순종하여 바로, 바로 순종함으로 성공적으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맡은 자는 무조건 충성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고 바울이 부탁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잘 아십니다. 내가 나 자신을 아는 것보다 하나님이 나를 더 잘 아십니다. 나의 능력,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하나님이 아십니다. 그러므로 순종하면 됩니다.
2)  이보다 더 큰 것도 할 수 있다는 자세가 보입니다. 주인이 달란트를 더 줄 때에 사양하지 않았습니다. 주인의 명령이면 무조건 그대로 받들자는 자세입니다. 어려운 일도, 힘든 일도 주인의 요구에는 마다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사업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고 하지만, 하나님의 일은 그러한 일에 비하면 어려운 것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맡은 일보다 더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충성을 합시다.
3)  열심히 일하는 종들을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잘 남긴 종들은 물론 본인들이 최선을 다 하였지만 하나님이 되게 하심으로 가능하였습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한다고 하나님의 축복 없이 잘 되라는 것은 교만입니다. 힘쓴다고 성공을 한다면 세상에 실패자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되게 하십니다. 더구나 주님의 일은 하나님이 힘을 주십니다. 믿습니까?

3.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인은 악하고 게으른 종에게는 형벌을, 착하고 충성된 종들에게는 칭찬을 그리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복을 주었습니다. 주인의 판단은 정확하였습니다. 우리 주님은 심은 대로 거두시는 분이십니다. 정확하신 주님 앞에서 칭찬을 받는 종들이 되도록 충성을 합시다.

                                                                          - 유병근 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