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라도 찾으라"


  


  
2002년 6월 16일
  
  


  


  
유병근목사님
  
  



설교본문





예레미아 5 : 1 ~ 6




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2. 그들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3. 여호와여 주의 눈이 성실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거진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 얼굴을 반석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4. 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비천하고 우준한 것 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5. 내가 귀인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들은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안다 하였더니 그들도 일제히 그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은지라




설교요약



월드컵을 치루는 우리의 대표선수들이 히딩크라는 지도자 한 사람을 잘 만나서 큰 변화를 얻고 있음을 봅니다. 또 23명의 선수들 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는 한사람, 한사람의 영향은 크고 소중합니다.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한 사람을 찾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찾아야 하는 한사람은 축구선수가 아닙니다. 예루살렘의 사활이 걸려있는 한 사람입니다. 한사람이라도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가 있어야 예루살렘 성이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한사람을 소중히" 여깁니다.

1. 잃어버린 죄인 한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창 3 : 9)
아담이 범죄하였을 때, 하나님이 "네가 어디 있느냐?" 고 찾으셨습니다. 다윗도 그러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비유 중 양 100마리 중에 하나를 잃었을 때 찾으시는 목자의 심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멀리 떠난 탕자를 찾으시는 아버지의 심정이 곧 하나님의 힘정입니다. 여러분, 우리 가족 중에, 친구들 중에, 이웃 중에,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없습니까? 그것을 도와주는 일이 곧 태신자 운동입니다.

2.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경건한 자)를 찾으십니다. (렘 5 : 1)
모두들 악해서 패역한 예루살렘을 하나님이 멸절시키려는데 "경건한 사람 하나"만 있으면 사하신다고 하십니다. "의인 한 사람"이 성읍을 살립니다. 누가 하나님 앞에서 경건한 자로 나서지 않겠습니까?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3.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일꾼을 찾으십니다. (렘 1 : 6 , 7)
예레미야를 하나님은 일꾼으로 부르셨습니다. 태중에 있을 때부터 구별하여 세우셨습니다. 사무엘도 그러하였고 세례요한도, 바울도 모태에 있을 때에 일꾼으로 소명되었습니다. 모세는 무척 사양하였으나 하나님은 끝내 모세를 일꾼으로 세워 쓰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추수할 일꾼을 찾으십니다. (요 4 :35) 요나는 이 사명을 피하려고 하다가 죽을뻔 하셨지요?

4. 하나님을 모르고 반역하여 지옥으로 던져질 자를 찾으십니다. (6)
동생을 죽인 가인을 찾으셨고 완악한 바로를 찾으셨으며 반역자 고라, 아간을 끝까지 찾으셔서 형벌하셨습니다. 헤롯도, 가룟유다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어떤 분이 사업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투신자살을 하려고 고층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떤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이 질문하였습니다. "형제님은 구원을 받으셨습니까?" 이 질문 한마디가 시작이 되어 자살을 하려던 사람은 예수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올라가던 엘리베이터를 다시 내리며 그는 새로운 용기와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죄로 인하여 죽기에 임하였을지라도 예수로 인하여 순식간에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형벌을 위하여 찾으시는 하나님 앞에 축복의 사람으로 발견될 수 있습니다. 한사람! 이 소중합니다.




                                                            -지난주일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