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가사

  ~ 주는 나의 목자 ~

주는 나의 목자 나 부족없네
그 인자함 날 항상 따르리니
늘 푸른 초장에 날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네

내 상한 영혼을 소생시키며
의로운 그 길로 이끄시네
사망의 음침한 길 다닐지라도
상치 않으리라 상치 않으리
내 주께서 나 함께 하심이라
주는 나의 목자 나 부족없네

주는 나의 목자 늘 함께하네
그 지팡이 날 항상 인도하네
내 원수 앞에서 상 베푸시고
내게 기름부처 잔 채우시네

선함과 인자함 날 따르리니
나 주 안에 살며 안전하리
내 영혼 주안에서 늘 기뻐하며
주님 전에 살리 주님 전에서
나 주 전에 영원히 살리로다
주는 나의 목자 나 부족없네






♧ 오늘의 성경말씀(갈라디아서 6:1∼10)

갈 6: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갈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 6:3 만일 누가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된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니라
갈 6: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갈 6: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임이니라
갈 6: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갈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


♧ 설교요약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지금 농촌의 농민들이 고생들을 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없거나 약한 농사를 의지하고 있는데 외국 농산물은 들어오고 무역마찰을 빚을 때 늘 농산물은 뒷전으로 밀려납니다. 그러나 봄은 왔고, 땅은 있으니 씨는 뿌려야 합니다. 농부들만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씨를 뿌리는 사람들입니다. 즉 인생은 파종하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생각, 말, 모든 행동이 씨앗과 같아서 그 결과를 거둡니다. 악한 것을 심으면 악한 것을, 선한 것을 심으면 선한 것을 거두게 되는 원리는 농사와 같기 때문입니다.

1.좋은 것을 심어야 합니다.(6)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하였습니다. 좋은 것을 심읍시다. 즉 축복을 심어서 축복을 거둡시다. 좋은 것이란 어떤 것들일까요? 예를 들어 말라기3;10절을 보면 십일조와 같은 헌금이 좋은 씨입니다. 십일조를 드리면 하나님이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가난하고 어려운자들을 위한 구제도 좋은 씨입니다. 예수님은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안겨 주리라’ 고 하셨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잘사는 나라나 복받은 사회나 개인을 보면 저들은 복받을 씨를 심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향한 드림에 있어서 온전한 것으로 정확히 드려서 복의 씨가 되도록 합시다. 헌금만이 아니라 봉사, 섬김, 충성등도 마찬가지입니다.

2.좋은 땅에 심읍시다.(8)
‘자기 육체를 위하여’심는 것은 좋은 땅이 아닙니다. 썩어진 것을 거두게 됩니다.‘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은 좋은 땅에 심는 것입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것은 음란, 탐심, 거짓, 미움, 허영의 씨앗들입니다. 우리는 시간과 물질, 에너지를 성령을 위하여 심읍시다.
복음전파, 교회를 세우는 일, 복음을 전하는 일,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물질, 시간, 노력을 드리는 일은 좋은 땅에 파종을 하는 일입니다. 이런 일에 힘을 씁시다.

3.많이 심읍시다.(고후9:6)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어쩌다가 좋은 일을 하나하고는 오래 기억하면서 자랑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이 심는 자는 많은 좋은 일을 하고도 자랑하거나 기억하여 내세우지를 않습니다.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갚아주시기를 믿습니다. 인사를 듣는 일에 관심을 두거나 칭찬의 여부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마땅히 내 할일을 하였을 뿐이요 하나님 앞에서 서는 그 날을 더 염두에 두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기억 할 수 없도록 많은 착한 일들을 합시다.

4.낙심하지 말고 심읍시다.(9)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라고 바울은 권면을 합니다. 선한 일들은 쉽게 낙심을 합니다. 선을 행하는 일은 진리의 싸움인고로 쉽게 피곤하여 집니다. 그래서 낙심을 잘 합니다. 예를 들어 헌금 같은 것은 낙심을 할 이유가 많습니다. 돈은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서 인색한 것과 싸워야하고, 헌금에 대한 다른 사람들과의 의식도 생기며 헌금을 하였는데 쉽게 물질적인 축복이 없을 때 시험이 들기도 합니다.
구제하고, 봉사하는 일도 그 대가에 따라서 낙심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파종을 기억하시고 갚아 주십니다.
어떤 경우에는 속히, 또 어떤 경우에는 좀 더디게 하십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심은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126;5에‘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파종하는 사람들입니다. 좋은 것을 심되, 좋은 땅에 심고, 좋은 것을 많이 심어서 낙심치 않고 기다리면 하나님은 반드시 많은 것을 거두게 하실 줄 믿습니다.

                                                                                - 유병근목사님 설교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