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가사

    ~ 캄캄한 길 다녔으나 ~

나 캄캄한길 다녔으나 주께옴으로
그 영화로운 주의 빛에 어둠 떠났네
사랑의 빛 오늘 내맘에
사랑의 빛 항상 있도다
내가 주를 믿고 죄짐 벋은 후
마음 속에 항상 그 빛 있도다

나 잠시 후에 빛 되시는 주를 뵈옵고
영광의 주께 영원토록 경배드리리
사랑의 빛 오늘 내맘에
사랑의 빛 항상 있도다
내가 주를 믿고 죄짐 벗은 후
마음 속에 항상 그 빛 있도다

사랑의 빛 오늘 내맘에
사랑의 빛 항상 있도다
내가 주를 믿고 죄짐 벗은 후
마음 속에 항상 그 빛 있도다
마음 속에 항상 그 빛 있도다



♧ 오늘의 성경말씀(누가복음 14:25~35)

  제자의 도에 관한 교훈(♬ 519, 521)
눅 14:25 허다한 무리가 함께 갈쌔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눅 14: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눅 14: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눅 14:28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찐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눅 14: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눅 14:30 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눅 14:31 또 어느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으로서 저 이만을 가지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눅 14:32 만일 못할터이면 저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찌니라
눅 14:33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눅 14:34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었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눅 14:35 땅에도, 거름에도 쓸데 없어 내어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찌어다 하시니라



♧ 설교요약

                         " 제가가 되기 위한 대가 "

오늘 본문에 '허다한 무리'가 예수님을 따랐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인기가 높았다는 증거입니다. 일반 사람들의 사고방식으로는 인기가 높아지고 추종자가 많이 오면 그들을 관리하기 위하여 방법을 연구하고 한 사람이라도 싫어할까봐 달콤한 이야기들과 프로그램으로 이끌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사람들이 많이 모였을 때 본문 26절과 27절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즉 '예수를 따르려면 부모, 처자, 형제, 심지어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아니된다. 그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이라는 양보다는 세상을 변화시킬 한 사람의 '제자'를 필요로 하셨습니다. 이러한 점을 참고하시고, 주님의 제자가 되는 자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첫 번째 자격은 '하나님을 사랑의 최 우선으로 두라'는 것입니다.
부모, 처자, 형제자매, 내 목숨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부모를 공경치 않으면 죽이라고 할 만큼 효도를 강조합니다. 예수님도 숨지시는 순간까지 그 어머니를 생각하셨습니다. 기독교는 효도의 종교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의 교훈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의 뜻은 내 가족,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함에 방해되는 것은 그 어떤 무엇도, 그 누구도 방해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의 원수가 가족일 수도 있다고 성경은 교훈합니다.(마 10:34)

2. 두 번째 자격은 '네 십자가를 지라'는 것입니다.
당시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였습니다. 로마제국의 죄수를 위한 사형틀이었습니다. 이러한 십자가를 지라는 주님의 요구는 '죽기를 각오하고 따라오라'는 것입니다. 주님을 위하여 생명을 바치겠느냐라는 것입니다. 토져라는 신학자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마음에는 십자가와 왕좌가 하나씩 자리하고 있다. 그런데 누구든지 자기 자신을 그 십자가에 메달 때까지는 줄곧 그 왕좌에 그 자신을 앉혀 놓고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죽음의 경험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자신안에 예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합니다.(갈 2:20) 그러므로 우리는 잘 계산하고 주를 따라야 합니다. 마치 망대를 짓는 사람이 건축비를 계산해 보듯이, 전쟁을 하려는 왕이 적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임하듯이 하지 않으면 아니됩니다.
신앙은 충동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따르는 대가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3. 세 번째 자격은 '모든 소유를 다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본문 33절에서 그렇게 요구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합니다.(고후 6:19~20) 심지어 나 자신도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성령의 전입니다. 그래서 이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요, 모든 것이 이웃과 나누어 가질 것인데 우리는 착각을 합니다. 모든 것이 내 것이라고, 여러분 착각을 하지 맙시다. 나 자신이 하나님의 것이면 나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의 것임이 당연합니다. 여러분, 제자가 되는 길에는 지불을 해야 할 대가가 있으며, 그 대가를 지불하는 것을 피할 경우에 주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대가를 지불할 경우 그것이 값진 것일수록 주님이 베드로에게 약속하신대로 이 땅에서 100배를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0 영생을 얻지 못할자가 없을 것이니다.(막 10:29~30)


                              
                                                                             -  유병근목사님 설교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