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의 주제 : 감사의 달(살전 5:18))
                  
                 "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 오늘의 찬양가사

     ~ 사랑 베푸시는 주님 ~

사랑 베푸시는 주님 그의 사랑 한없네
다함없는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시네
나를 품에 안으시고 지켜주시는 주님
영원한 저 하늘나라 인도하여 주시네

사랑 베푸시는 주님 영원토록 찬양해
우리 주님의 사랑 항상 변함없다네
보좌위에 계신 주님 우리 돌보시네
주의 사랑하는 자녀 항상 지켜주시네

사랑 베푸시는 주님 그의 사랑 한없네
하늘 복을 내리시고 내게 안식 주시네
사랑 베푸시는 주님 내게 가장 귀하다
영화로운 주님곁에 함께 하게 하시네

사랑 베푸시는 주님 그의 사랑 한없네


♧ 오늘의 성경말씀(요나서 3:1~9)

욘 3:1 여호와의 말씀이 두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욘 3: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욘 3: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삼일길이라
욘 3:4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욘 3:5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욘 3:6 그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으니라
욘 3:7 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떼나 양떼나 아무 것도 입에 대지 말찌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욘 3: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욘 3:9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 설교요약

                                             “ 부흥의 체험”


지난 주일의 부흥회는 우리에게 많은 도전을 주었습니다. 부흥회 이후 우리는 그냥 지나버리면 듣고도 실천하지 않는 미련한 자들이 됩니다. 이후에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행동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부흥회가 한번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체험되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계속해서 부흥이 경험이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1. 희생을 각오하여야 합니다.
본문의 요나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았으나 처음 부름과 명령에 그는 불순종을 하여 도망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징계하셔서 깊은 바다에 던지어지게 하셨고, 나중에는 고기 뱃속에 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많이 깨닫고 회개하며 은혜를 받자 하나님이 다시 살리셔서 두 번째 기회를 주신 내용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우리도 이번 부흥회에 지난날들의 잘못과 부족을 많이 깨닫고 결심하였습니다. 많이들 ‘아멘’ 하기도 하고 ‘손을 들어 약속’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두 번째 기회를 주신다고 믿습니다. 다짐하고 결단한 것을 실천하는 데는 희생이 필요합니다. 그대로 하려는 데서 장애나 어려움이 옵니다. 새벽기도, 십일조, 전도, 성경, 헌신, 봉사의 삶에는 희생을 각오하여야 합니다.

2. 간절히 소원을 합시다.  
니느웨성의 회개를 하나님은 갈망하셨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갈망이 없었습니다. 부흥은 간절하게 소원을 하여야 합니다. 마음에 있는 것으로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준비하고, 기도하고, 행동으로 옮기는데서 가능합니다. 로이드 죤스 목사님은 말을 하기를 ‘현대인들은 부흥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자신들의 바쁜 것들로 인하여 더디어진다’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본질적인 문제가 부흥에 있음을 알고 부흥을 사모합시다. 나 자신도, 우리 가정도, 우리 교회, 우리 사회에도 필요한 것은 부흥의 경험입니다. 오 하나님이여 우리에게 부흥을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합시다.

3. 말씀으로 돌아감에 부흥이 경험이 됩니다.
     요나가 니느웨에 가서 할 일은 말씀(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니느웨성 사람들을 말씀으로 돌아오게 하는 일입니다. 부흥은 말씀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요나의 설교(말씀)을 들은 성민들이 회개하였습니다. 심지어 가축들에게도 굵은 베옷을 입혔습니다. 이번 부흥회를 통하여 여러분이 받은 강한 인상은 무엇 입니까? 어떤 감흥, 어떤 분위기, 어떤 기적적인 역사보다도 ‘말씀’이어야 합니다. ‘말씀’에 대한 감격과 도전과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을 듣자, 배우자, 실천하자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어떤이들은 신앙생활은 열정만 있으면 되지 않느냐고 합니다.  물론 처음에 예수를 믿을 때에는 열정이 필요합니다. 열정만 가지고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말씀에 열정이 있으면 불붙는 논리가 생겨납니다. 요한 칼빈은 ‘진리에 기초하지 않으면 그 어떤 신앙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 내 마음에 맞으면 ‘아멘’ 하고 안 맞으면 ‘아멘’ 을 못하는 것은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권위를 지닙니다. 말씀으로 돌아갑시다.


                                                          - 유병근 목사 설교말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