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출 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출 20: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출 20:10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출 20: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설교요약


                               " 주의 날을 거룩하게 " (출 20:8~11)

우리가 지금 지키는 주일(일요일)은 “주의 날”이란 뜻입니다. 과거 구약시대에는 창조의 마지막날인 주말을 안식일로 지켰습니다. 그러나 예수 부활 이후 기념하여 주중 첫날을 주의 날, 곧 주일을 지키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너무 변하여 주일에도 상점의 문은 다 열고, 온갖 운동경기 행사가 진행되고, 야외나들이 등이 성행하여 성수주일이 어려워졌습니다. 오늘 본문을 근거로 주의 날을 거룩하게 보내는 원리를 알아봅시다.

1.주일을 거룩한 날로 지켜야 하는 주된 근거
주일은 단순히 인간적인 전통이나 교회의 주장과 의견에 근거하여 거룩히 지킬 것을 주장한다면 잘못입니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언약의 관계에 있거나 성경이 요구하는 중요한 문제일 경우는 우리 모두는 성수주일에 긴장하여야 합니다. 그것을 살펴보겠습니다.
1)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명령입니다.(출 20:8~11) - 하나님은 창조주요 우리는 피조물입니다. 피조물인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명령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2) 율법을 주신 성수주일에서 우리를 연단하십니다 - 십계명 4게명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자비하심으로 이성적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우리를 도덕적 법을 지키는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3) 우리를 구속자이신 하나님을 향한 자세에서 성수주일의 근거가 있습니다. 예수는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구원하시고, 다시 사셨습니다. 주일은 곧 다시 사신 날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계명을 지킬지니라”고 하셨습니다.(요 14:15)

2.초대교회 시대
사도들은 안식 후 첫날을 주일로 지켰습니다.(행 20:7, 고전 16:1~2, 계 1:10) 로마 군인들이 주후 70년에 유대를 멸망시킬 때 토요 안식일은 멈추어졌고 주의 날에 대한 논쟁은 끝나고 종교적 휴식의 날로 지키게 됨이 기록에 있습니다. 익나시우스나, 이레니우스, 그리고 암부르스 등은 “우리 기독교인들은 안식일을 주일로 지킨다”고 선언하였습니다.

3.이레 중 하루를 안식하도록 제정하신 이유
1) 안식일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은혜 언약의 외적 및 가시적인 표로 주신 것입니다.(출 3:13)
2) 우리의 성화를 진전시키기 위함입니다 - 칠일 중 하루인 주일은 “영적 장날”로 지켰습니다.
3) 영원한 세계를 기억, 준비하는 날입니다.

4.성수 주일의 방법
1) 주일에 세상일 하는 것 피하여야
2) 공예배와 사적 경건을 갖는 날로 사용하여야
3) 세상적인 것(여행, 노동, 향락, 오락) 극복하여야
4) 영적 건강 위하여 일하여야 합니다 - 심방, 위로, 전도, 구제 등

                            - 지난주일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