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부활 내 부활 "


  


  
2002년 3월 31일
  
  


  


  
유병근목사님
  
  



설교본문





요한복음 11:23-27




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24.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설교요약



부활주일입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축복이 여러분에게 충만하
시기를 소원합니다. 부활의 교리는 우리 기독교의 강점이며 또한 매력입니다. 부활이 없이는 기독교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부활은 분명하기에 우리 또한 부활신앙에 굳게 서야 하는 것입니다.

1.예수님은 그의 사역시에 죽은 자를 살리심으로 죽음을 이기심과 자신이 부활이심을 이미 보여 주셨습니다.
① 죽은 나사로를 살림심-청년 나사로가 병이 들었다가 죽었습니다. 예수님이 도착하셨을 때에는 죽은지 이미 나흘이나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주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고 말씀하신 때가 바로 이때였습니다.

②나인성의 과부 독자를 살리심-이 사건도 청년인 독자가 홀어머니를 두고 죽었습니다. 장례행렬에서 예수님이 만나셔서 "청년아 일어나라"고 명하시므로 살아났습니다.
③회당장 야이로라고 하는 사람의 딸을 살리심-회당장의 어린 딸이 병들었다가 죽었습니다. 예수님이 늦게 도착하셨는데 회당장의 집은 장례식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은 소녀를 살리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사역시에 이미 부활의 주님이셨습니다.

2.예수님은 자신이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 부활의 주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빌라도의 재판을 거쳐서 로마 군병들에 의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무덤에 장사지냈습니다. 그것이 지난 금요일의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3일째 되는 오늘 새벽에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사셔서 40일간 계시다가 승천하셨습니다. 나사로나 과부의 아들이나 회당장의 딸이나 모두가 자신들의 죄나 병으로 죽었지만 예수님은 아무 죄없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으셔도 아니되고 죽으실 이유가 없습니다. 오로지 그 이유가 있다면 우리를 위한 죄와 허물입니다.(이사야 53:4-6)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인하여 내어줌이 되고 우리를 이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25)

3.그렇다면 나의 죽음과 부활은 어떻게 될까요?
예수님은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고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나니 또 아담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고전 15:20) 그렇습니다. 아담안에서 우리는 죄로 인하여 죽었습니다. 그리하여 사망이 우리에게 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로 인하여 그를 믿는 모든 자는 살게 됩니다. 우리의 몸은 흙에서 왔습니다. 세월에,질병에 죄로 인하여 늙고 쇠약해집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우리는 죽습니다.  이렇게 끝나면 사람은 허무합니다. 그러나 예수 안에는 죽음 이후부터 사건이 전개됩니다. 부활 이후의 역사는 기독교가 지닌 놀라운 일입니다. 소망을 가지고 믿음준비하고 충성합시다.


      
                                                                    -지난주일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