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의 주제 : 영적훈련의 달(딤후 4:8)

                    "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



♧ 오늘의 찬양가사

     ~  하늘의 아버지 ~

거룩하고 거룩하신 주 주님은 전능하신
우리의 모든 것 숨김없이 아시매 고합니다

아버지여 우리 기도 들어주옵소서
능력의 주시여 나의 믿음 도우소서
내 영혼 불타고 마음은 즐거워 주 하나님
놀라운 역사를 온 세계에
오 하나님 하나님 거룩한 그 이름 전하오리
오 나의 주여
오 하나님 하나님 거룩한 그 이름 전하오리

                    
♧ 오늘의 성경말씀(골 3:12~17)

골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골 3:13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 설교요약


                            ❝ 감사하는 자가 됩시다 ❞

감사는 성도의 삶입니다. 성경은 “감사하라”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단호하게 명합니다. 감사하는 자가 되라는 것은, 감사는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지닌 사람은 모든 것을 감사한 자세, 긍정적인 자세를 지닙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모든 것이 불평스럽습니다. 못마땅합니다. 날씨도, 분위기도, 가족도, 교회도, 나라문제도 불평할 것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두운 마음과 생각으로 살게 됩니다. 몇가지의 경우를 생각하면서 오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나 자신이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감사합시다.

김 구 선생은 우리가 사람으로 사는 것을 감사하며, 우리가 한국땅에 사는 것이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생명을 하나님으로부터 부모를 통하여 받아가지고 현재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신비한지요? 이 눈으로 세상을 보며, 꽃을 보며, 하늘을 보며, 사랑하는 이의 눈을 보며, 산다는 것이 복입니다. 귀로 소리를 들을 수 있음이 감사하고 입으로 말하고 노래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두 다리로 걸으며, 손을 펴서 집을 수 있으니 복입니다. 이땅에는 이러한 복을 상실한 이들이 많습니다. 한 발자국이라도 걸어봤으면, 한 숟갈이라도 내 손으로 먹어봤으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을 수 있는 식욕과 소화를 시킬 수 있는 위가 있고 건강한 뇌가 있음을 감사합시다.

2.자연 만물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누리며 사는 일을 감사합시다.

우리는 눈부신 햇살을 좋아합니다. 황홀한 노을을 봅니다. 밤하늘의 별들을 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산을 오릅니다. 바다를 찾습니다. 꽃을 사랑합니다. 심거나 가꾸기도 합니다. 시를 짓습니다. 노래도 짓거나 부르기도 합니다. 일찍이 신앙의 선배들은 자연을 통한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노래하였습니다. 참 아름다워라, 혹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라든지, 온 천하 만물 우러러라는 찬송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시편기자의 시를 볼까요.(시편 136:5~9)

3.예수님을 믿고 사는 것, 감사합시다.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사실, 나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시고 나를 살려 놓으신 사실, 영생을 보장하여 주시고 천국 시민이 되게 하신 사실, 이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일들입니까? 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려도, 구원의 은총 하나만으로도 영원히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몰랐다면 생각만 하여도 섬찟합니다. 우리의 죄가 그대로 있고 결국은 지옥에 갈테니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었고 내 마음에 내 가정에 예수 모시고 살게 되었으니 큰 축복입니다. 할렐루야!

4.거룩한 교회에 소속이 되어 있음을 감사합시다.

교회는 거룩합니다. 우리 주님이 피로 사셨기 때문입니다. 요한 칼빈은 교회를 어머니에 비유하였습니다. 정말 교회는 어머니의 품같아야 합니다. 교회의 품에서 사죄와 치유와 새로운 힘이 공급되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방향을 제시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아름답습니다. 주의집에 거하는 자가 그래서 복이 있습니다.(시 84:34) 교회는 성도들과 사랑의 교제가 있는 곳입니다.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부족한 것이 많을지라도 교회는 거룩합니다. 아름답습니다. 주님은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흔들 수 없으며, 음부의 권세가 역사하지 못합니다. 교회를 사랑합시다. 교회생활은 복된 삶입니다.

5.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옥중서신입니다. 바울은 감옥에서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옥에서 교회를 위한 세밀한 지침을 설명하고는 결론적으로는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감사하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에 들어갈 상황에서도 하루에 3번씩 감사하였고 예수님은 곧 잡히시면서도 찬미를 하셨습니다. 아픔, 괴로움, 역경, 전쟁, 죽음에서도 감사합시다. 감사는 우리의 인격과 얼굴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감사하며 삽시다.


                                         -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